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64

2022년 10월 서비스 기획 강의 안내 서비스 기획자 또는 PM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주니어 기획자들이 서비스 기획을 공부하고 싶은데 대학 내 커리큘럼도 없는 데다 서점에 제대로 된 책 한 권 없다 보니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해합니다. :( IT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선 다수의 기획자들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선배들을 통해 도제식으로 배울 기회라도 있지만 작은 스타트업에선 기획자 홀로 사수 한 명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기획을 하며 잡부 취급을 당하고 있거나 기획자 없이 디자이너와 개발자와 머리를 맞대고 기획을 해가며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러다 보니 도대체 서비스 기획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어떻게 기획을 해야 잘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어 서비스 기획자들이 작성해 놓은 블로그 글 등을 읽거나 다.. 2022. 9. 30.
페르소나 설정과 고객 여정 지도 작성 사업계획은 왜 해야 할까? 스타트업에서 작성되는 사업계획 문서를 살펴보면, 기업의 미션과 비전을 설명하고 내부 현황이나 외부 환경을 분석한 자료가 첨부되며 핵심 사업 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추진 및 재무 계획 등이 포함된다. 내가 주니어 기획자일 때는 언제나 계획대로 되지도 않는데 오랜 시간 공들여 사업계획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단지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나 VC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사업 제휴 등의 목적으로 작성하는 눈속임이나 자기기만을 위한 문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니어 기획자가 되고 창업을 하게 되면서 왜 사업계획서를 공들여 작성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언제나 사업계획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을 하는 이유는 사업계획이 사업 활동의.. 2022. 8. 16.
기획자가 개발을 공부해야 할까? 후배 기획자들에게 서비스 기획을 공부하라고 하면 대다수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 프로토타이핑 툴이나 SQL, 개발을 공부한다. 게다가 주변에서도 개발을 공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다 보니 기획을 공부한답시고 개발을 공부한다. 기획자가 개발을 알아야 한다는 논란은 기획자가 출현했을 때부터 시작하여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기획자들 사이에서도 끊임없는 논란이다. 이는 기획자들이 개발자나 디자이너와 달리 중세 길드처럼 도제식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다 보니 학문적 발전이 전무하여 기획자들조차 어떻게 기획을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타 직군이 봤을 때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학습을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서점에서 기획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이해가 될 .. 2022. 8. 10.
모바일의 고유식별번호 모바일 앱을 기획하다 보면 UUID 및 UDID, IMEI, ADID/IDFA, CI/DI 등 여러 고유식별번호를 접하게 된다. 각 고유 식별정보가 무엇이고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는지 매번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정리 차원에서 오랜만에 블로깅을 해본다. :( UUID(범용 고유식별번호, Universally Unique Identifier) UUID란? 네트워크 상에서 서로 모르는 수많은 기기들을 식별하고 구분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고유한 이름, 즉 ID가 필요하다. 같은 ID를 갖는 기기가 존재한다면 구별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ID의 고유성을 완벽하게 보장하기 위해 중앙관리시스템이 있어서 유니크한 일련번호를 부여해준다면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동시다발적이고 독립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개발.. 2021. 7. 1.
MBTI ; 동료들이 바라보는 나 MBTI를 하면 매번 ENTJ(대담한 통솔자 유형으로 대표적인 예가 '스티브 잡스'라고 한다.)가 나오곤 했는데 동료가 보내준 링크로 재미삼아 해본 MBTI 결과가 ENTJ는 아니었지만 나도 그렇고 동료들조차 놀라울 정도로 맞다고 하여 오랜만에 블로그에 심폐소생술 삼아 올려본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이상주의 괴짜예요. 단체 활동은 싫어하지만 하게 되면 주도적인 역할 담당이에요.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관계 정리는 칼 같아서 친구가 많지는 않아요. 확실한 내 사람한테만 잘해줘요. 겉으로는 차갑지만 엄청 츤데레예요. 선의의 거짓말보단 진심 어린 팩트 폭행이 더 마음 편해요. 남들 눈치 안 보고 한번 꽂히면 깊게 빠져들어요. 감정에 휘둘리는 건 싫어요. 내 고집을 꺾기 위해선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해요. 원리.. 2021. 5. 21.
알면 알수록 어려운 서비스 기획 뽀개기! 2021년을 맞아 '알면 알수록 어려운 서비스 기획 뽀개기!' 강의안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장표가 가면 갈수록 늘어나네요;;; 여하튼 IT서비스 기획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서비스 기획 뽀개기! 목차 IT서비스 기획자 IT서비스 기획자는 잡부인가? IT서비스 기획자란? 한국형 IT서비스 기획자 서비스 기획자의 위기 서비스 기획이란? IT서비스 기획자의 역할 R&R마저 기획해야 하는 기획자 IT서비스 기획자에게 필요한 자질과 역량 익숙함을 경계해야 하는 기획자 무능한 IT서비스 기획자라 할지라도 상위기획 사업계획 또는 전략기획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 작성 플라이휠 효과(Flywh.. 2021. 1. 3.
2020년 회고 남들도 다 하는 2020년 회고를 한 블로거로서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원노트를 켰다 껐다를 수차례 반복했다. 9월 8일 이후로 발행한 글이 없으니 무려 4개월 만에 글을 쓰는 것이라서 그런지 글쓰기가 너무 힘들었다. 글쓰기는 역시나 습관이다! 2020년의 시작은 1월에 좋은 조건으로 한 회사에 스카웃이 되어 기대되는 2020년을 보내는가 싶었는데 코로나19의 발생과 6월 말 갑작스러운 팀 해체 소식과 함께 전원 해고 통보가 되며 꽤나 힘들고 무기력한 2, 3분기를 보냈다. 그렇게 낮아지는 자존감과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해 4분기는 발버둥을 쳤다. 전화위복이라고 결국 웃으면서 2020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러모로 다시는 경험하지 않고 싶은 한 해였다. 직장 2020년 1월, 오프라인 출판 교재 .. 2020. 12. 27.
단순함 vs. 트레이드오프 vs. 우선순위 기획자로 일을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단순함(Simplicity)과 트레이드오프(상충; Trade-off), 그리고 우선순위(Prioritization)를 혼동하거나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트레이드오프를 하며 단순해졌다고 좋아하지 않나,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백로그로 상태값이 바뀌었을 뿐인데 트레이드오프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누군가에겐 상황에 따라서 그 표현이 모두 맞을 수도 있겠지만 기획자에겐 단순함과 트레이드오프, 우선순위는 모두 서로 다른 의사결정이다. 기획자에게 단순함과 트레이드오프, 우선순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단순함이다. 이 의사결정이 프로젝트 진행 과정 상에서도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의사결정인 데다 단순함을 추구하면 이후 트레이드오프 및 우선순위라는.. 2020. 9. 8.
기획자가 챙겨야 할 웹 접근성 가이드 최근 기획자들을 자주 만나고 있는데 갈수록 웹 접근성에 대한 규제는 늘고 그 필요성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데 반해 워낙 Mobile First를 추구하다 보니 웹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는 부족하거나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허구한 날 UI/UX 타령이다. 누구를 위한 UI/UX인가? 그래서 웹 접근성은 무엇이고, 기획이나 QA 시에 웹 접근성을 준수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하고 검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분들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 접근성 준수는 법적 의무사항입니다. [ 관련 법규 ]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 2020. 9. 4.
데이터의 역설 ; 타이밍과 PO의 등장 경쟁사가 대대적인 할인을 시작하니 판매율이 떨어지며 매출이 급감을 한다. 경쟁사가 판매율과 함께 매출이 늘었다는 소식이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서 들려온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데 우리 회사는 최근 대표나 경영진 중심의 의사결정이나 경영(워터폴)보다는 데이터 중심의 수평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및 경영(애자일)을 강조하며 성장해 주변 기업들로부터 부러움을 받는 기업이다. 때문에 경쟁사의 할인 정책에 어떠한 대응을 할지 수많은 가설을 세우고 A/B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를 한다. 2,000원을 할인할지, 10%를 할인할지, 쿠폰을 지급할지, 포인트를 지급할지, 할인 기간 및 쿠폰의 사용기간은 어떻게 할지, 전체 상품에 할인을 할지, 몇몇 카테고리 중심으로 할인을 할지, 테스트 표본은 어떻게 할지, 어느.. 2020. 8. 28.
퇴직 예행연습 최근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가 폭파되며 (사실상 해고라고 말하고) 권고사직됐다. 십여 개가 넘는 회사를 다니며 자의에 의한 퇴사만 해봤지 이렇게 권고사직을 당해본 경험도, 프로젝트 진행 중에 서비스 오픈도 해보지 못하고 팀이 폭파된 경험도 모두 처음이라서 화도 나고 당황도 했지만 그나마 평소 이런저런 활동들을 하고 있었고 온갖 산전수전 공수전을 겪어온 탓에 다른 동료들에 비해 그나마 담담하고 침착하게 현실을 받아들였다. 다른 동료들은... 생략하는 게 낫겠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이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기업 경영의 디지털화를 뜻한다.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회사가 진행하던 기존 사업과 업무 절차를 혁신하고 이.. 2020. 8. 25.
SKT의 나쁜 사용자 경험 연휴 기간 동안 고향집에 다녀왔다. IT업종에 종사하는 자식은 고향집에 내려가면 직군에 불문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IT전문가가 되어 IT업계가 쌓아놓은 업보를 CS 처리해야 한다. 이번 연휴 또한 여러 CS 처리를 하고 왔는데 CS 처리를 하면서 나쁜 UX는 무엇인지, 노인분들의 디지털 소외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번 몸소 느끼고 왔다. :( 금요일 저녁 고향집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는데 부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에 걸리셨던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통신비가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며 확인해달라고 하셨다. 휴대폰을 넘겨받아 상태바를 보니 집 안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Wi-Fi 대신 LTE가 연결되어 있더라. 이상하다 싶어 내 휴대폰을 꺼내 확인해보니 역시나 Wi-Fi가 연결되지 않는다. 공유기의 녹.. 2020. 8. 18.
내가 동료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IT기업은 물론 오프라인 기업들마저 IT기술이 미래의 생존이나 성장과 직결되다 보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의 IT인력을 채용해 모든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 반면 IT인력들의 눈높이는 높아져 인건비는 수직 상승하고 복지는 좋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스타트업들은 환경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막상 눈높이가 높아진 IT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워 그 어느 때보다 스타트업하기 어려운 시기라고들 이야기한다. 스타트업 육성 공간들이 접근성 및 인프라가 좋은 강남과 판교를 벗어나 강북이나 강서로 왜 이동하는지 십분 이해가 된다.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사람을 소개해달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수개의 회사를 다녔기에 많은 동료들을.. 2020. 8. 13.
서비스 지표 정리 최근 서비스 기획자 또는 PM에게 요구되는 능력 중 서비스 지표를 통한 서비스 분석 및 A/B 테스트 등을 통한 그로스해킹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데 회사마다 요구되는 역량이나 도메인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비스 지표가 차이가 있다 보니 어느 순간 지표 및 그 산출 방법을 일일이 기억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나이 탓이라고 하기엔 서비스 관련 지표를 정리해 보니 그럴 만도 한 것 같다. (정리하면서 생각보다 많아 후회했다.) 나도 기억을 다 못해 이직 시마다 찾아보고 있어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어 IT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 지표 및 그 정의를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물론 회사마다, 도메인마다 조금씩 다르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은 고려해서 보시기 바란다. 광고 관련 지표 Impress.. 2020. 8. 1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이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기업 경영의 디지털화를 뜻한다.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해 회사가 진행하던 기존 사업과 업무 절차를 혁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최근 고루한 출판 교재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pomation)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신규사업부서에서 기획자로 일했다. (그렇다! 과거체다.) 입사 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DT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나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세 번째 도전마저도 실패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지만 실패를 경험하며 왜 DT 프로젝트가 실패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DT.. 2020. 8. 5.
1%의 차이 ; 경험의 중요성 16년 차 IT서비스 기획자로서 그런저런 서비스를 만드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런데 속칭 디테일이 쩌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 힘들고 어렵다. 특히 70%에서 90%, 20%를 채우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97%에서 98%, 98%에서 99%, 그 1%를 채우는 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1%의 디테일, 완성도를 높이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제대로 된 걸 만들어 본 경험이 없는 동료들(신입은 제외하자.)과 함께 일할 때이다. 그들은 디테일과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고 그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했을 때 느끼는 감동이나 희열, 보람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인지 그런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오는 고통부터 생각한다. 정상에 올라본 적이 없는 사.. 2020. 7. 28.
UX Writing 가이드 지난 글에서는 UX Writing과 마이크로카피(Microcopy)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왜 UX Writing이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작성하는 전문 직군인 UX Writer의 채용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좋은 UX Writing을 위한 조건과 몇 가지 Tip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개론적인 이야기만 한 것 같아 이번 글에서는 실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UX Writing을 위한 글쓰기 조건과 그 예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만약 반응이 좋다면 실제 예제를 통한 UX Writing 사례를 한두 차례 글로 이어가 볼까 싶다. UX Writing과 마이크로카피 한 IT서비스 기획자로서 서비스 기획을 하다 보면 서비스 내에 표시되는 수많은 단어와 문구를 작성하며 씨름하게 된다... 2020. 7. 24.
서비스 기획자 vs. PM vs. PO 요즘 기업이나 채용 공고에서 IT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자를 지칭하는 표현이 너무 제각각이다. 어디서는 '서비스 기획자'라고 부르는데, 또 어디서는 '프로덕트 매니저(PM, Product Manager)'라 부르고, UX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다 보니 'UX기획자'나 'UX디자이너'로 부르는 곳도 있으며, 최근엔 '프로덕트 오너(PO, Product Owner)'라는 표현도 눈에 자주 띈다. 채용 공고를 읽어보면 하는 일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표현이 다를까? 재미있는 사실은 정작 해당 직군에 종사하는 기획자들도 그렇고, 기획자를 채용하는 회사들도 정확히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 보고 듣고 쓰는 모든 사람들이 헷갈릴 수밖에.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부르고 싶은 데로 불러도.. 2020. 7. 20.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툴 IT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며 사용하는 툴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툴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이 경쟁력이 되어버렸다. 채용 조건에 이런저런 툴들을 올라오는 것을 보면 말이다. 어쨌든 필요하다면 익혀야겠지. 그래서 그 셀 수 없이 많은 툴들을 한번 정리해보았다. 트렌드 및 시장조사, 전략 기획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기획자는 현행법을 준수하며 서비스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으로 관련 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함 공공데이터포털 대한민국 정부와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제공 Google Trends 구글 글로벌 검색 트렌드 제공 Naver DataLab 네이버 검색 트렌드 및 쇼핑, 지역, 댓글 통계 제공 Google Dataset Search 구글의 데이터세트 검색기로 웹상에 .. 2020. 4. 26.
배달의 민족은 과연 패배했을까? 지난 4월 10일, '배달의 민족'을 개발 및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이하 배민)이 요금제 변경을 철회 함에 따라 백기 투항, 패배를 했다며 언론이 연신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결과론적으로 배민이 백기투항이나 패배를 했다고 생각지 않으며 다만, 배민의 이번 과금 모델의 변경과 사과, 철회를 하는 과정을 보면서 한 IT서비스 기획자로서 이상하다는 생각,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왜 의구심이 드는지, 그리고 왜 백기투항이나 패배한 것이 아닌지 그 이야기를 재미있는 상상과 함께 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인 상상은 상상일 뿐 오해하지 말자! :) 배민이 깃발꽂기 문제로 월 한 구좌당 8만8천 원을 과금하던 울트라콜(구좌제 광고 상품으로 정액제 과금 모델이다.)에서 주문 시 판매금액의 5.8%..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