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글의 번역 기술, 그 끝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구글의 번역 기술과 관련된 블로깅을 하였는데 한달도 지나지 않아 구글의 텍스트, 동영상, 음성 번역 기술에 이어 구글의 이미지 번역 기술이 추가되었다는 블로깅을 하게 되네요. ㅡ.,ㅡ;;
텍스트, 음성, 이미지, 동영상 번역 4관왕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는 구글인가요?!?! 역시나 지구 정복이 목표이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 정도는 가뿐하게 웃어 넘기는군요. 구글, 도대체 한계는 있기는 한 것인지?
구글의 텍스트 번역 기술
가장 기초적인 텍스트 번역 기술입니다. 구글 번역 페이지에 가셔서 한번 사용해보세요.
직역을 해주기 때문에 번역의 정확도나 완성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차차 높아지겠죠. ^^;;
구글의 동영상 번역 기술
구글의 동영상 번역 기술은 동영상에 자동 음성 인식(ARS) 기술을 적용하여 자동 자막 생성과 함께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우 뿐만 아니라 전 세계 52개 언어로 동영상을 번역하여 52개 국가의 사람들이 언어의 제약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아직 모든 동영상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개인이 동영상을 등록할 때 관련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모든 동영상에 해당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유투브에 등록된 수많은 동영상 컨텐츠를 마음 껏 볼 수 있겠네요. ㅠㅠ
구글의 음성 번역 기술
구글의 실시간 음성 번역 기술은 구글의 텍스트 번역 기술과 자동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통화시 외국어를 자국어로 실시간 번역해주는 기술입니다. 안드로이드에 가장 먼저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일정을 이야기하지 않아 언제쯤 상용화될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네요. 조만간 영어 공부 안 해도 되는건가?!?! ㅋ
구글의 이미지 번역 기술
바로 어제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에릭슈미트는 구글의 기계 번역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지 번역 기능을 적용한 구글 고글스의 프로토타입 버전을 시연하였습니다. 상단의 비디오를 보면 고글스를 사용하여 독일어 메뉴를 찍으면 즉시 영어로 번역하여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로토타입은 광학 문자 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OCR) 엔진에 휴대전화의 카메라를 연결하여 이미지를 텍스트로 인식한 다음 구글 번역을 통해 영어로 변환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현재는 독일어-영어 번역에만 기술을 적용하였지만 조만간 구글 고글스를 통해 외국어 표지판, 포스터, 메뉴 등을 구글 번역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 전 세계 52개 언어로 빠르게 번역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 정복을 꿈만 꾸지 않고 한걸음씩 실천에 옮기고 있는 구글의 앞 선 기술에 경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조만간 전 세계가 구글의 서비스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허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굳이 외국어 공부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ㅡ.,ㅡ;;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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