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브랜드나 브랜딩을 학문적으로 정의 내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브랜딩이 기업 또는 제품의 명칭이나 상표를 설정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인지, 홍보, 마케팅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브랜딩이라고 하면 개인이나 일반 대중이 아닌 기업이나 제품과 같이 법인과 관련된 일련의 행위로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기업이나 제품과 관련된 의미의 브랜드 또는 브랜딩과 달리 명성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명예나 평판이 높은 이름 즉 개인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권력을 가진 정치인이나 재력을 갖춘 대기업의 회장이나 총수, 대중의 인기를 얻은 유명 연예인들을 명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지 브랜드가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다변화 되면서 조직 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가치가 소중해지고 또 개인이 수억을 벌어들이는 1인 중소기업이라고 불릴만한 배용준, 비와 같은 연예인과 김연아와 같은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면서 명성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브랜드 가치가 형성되고 브랜딩이 필요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배용준, 비, 김연아와 같은 스타들이 하나의 브랜드라는 것과 이들이 브랜딩을 하고 있다는 것에 이견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재력과 대중의 인기를 얻은 사람들 정도만 브랜드 또는 브랜딩의 용어를 사용했지 일반 대중에게 브랜드와 브랜딩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던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는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필요했기 때문에 개인이나 일반 대중이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하기에는 사실 어려웠습니다.
* 물론 PR이라는 개인과 법인이 함께 사용하는 용어가 있습니다만 논의의 편의를 위해서 해당 용어는 논의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케팅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용어의 개념의 정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면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의 전개가 어려워집니다. ^^;;
하지만 수많은 소셜미디어(SNS, Social network service)가 등장하고 소셜웹 시대로 접어들면서 일반 대중 또는 중소상인 등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가 SNS를 이용하여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물론 IT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직도 SNS를 어렵게 생각하고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비용적 측면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SNS를 이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모든 이들에게 충분한 기회가 열렸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유투브 등에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유명해진 애플걸, 김여희(@0applegirl0)씨와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알 수도 없을 지구 반대편에 계시는 미국 라이코스의 임정욱 대표님(@estima7)과 같은 사람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SNS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등의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동하여 어느 플래폼을 통해 접근해도 추천인과 추천 기능을 통해 거미줄 같이 연결되어 여러 사람들에게 존재를 알리고 때론 유명해지면서 브랜드를 형성하고 또 SNS와 소셜웹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브랜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SNS를 통해 유명인사가 되는 사람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b
브랜드와 브랜딩의 좋은 예는 아니지만 웹기획자로 여러 SNS를 사용하는 저를 예로 들면, 저는 여러 SNS에서 '세균무기(germweapon)'라는 동일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메신저, 블로그, 텀블러, 포스퀘어 등의 SNS에서 동일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데다가 서로 연동을 시켜놓았기 때문에 제 친구들이나 또는 모르는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저와 관계를 맺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세균무기'라는 필명으로 제 나름의 브랜드를 쌓아하고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다양한 SNS가 쏟아지고 소셜웹이 발전하면서 어느 곳에서든 일원화된 개인의 브랜드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개인화된 브랜드를 통해서 유명해질 수도 있고 또는 다양한 SNS에서 분열된 자아를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타인이 혼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일종의 사이버 해리성 정체장애(=다중인격)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 오프라인을 통해서 알고 있던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알고 있던 사람은 이런 사람이였는데 서핑을 통해서 접한 트위터에서의 내용은 제가 이전에 알고 있던 그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자아를 가진 사람인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금 당황하기 마련인데 그런 다중인격적인 SNS의 이용이 옳고 그름을 떠나 개인적으로 기분이 그리 유쾌하진 않더군요. ㅡ.,ㅡ;;
소셜웹 시대, 큰 비용 투자없이 조금만 노력해도 개인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취업에 트위터와 블로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물론 잘못 이용하여 취업에 피해를 봤다는 기사도 함께 나왔죠. ㅡ.,ㅡ;;) 기사의 내용을 떠나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식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자신을 PR할 수 있는 좋은 플래폼인 SNS를 잘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큰 광고나 마케팅 비용을 지불할 금전적 여유가 없는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중소상인들이 보다 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만의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SNS 특히 위치기반의 SNS는 중소상인들이 대기업과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 중요한 툴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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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다변화 되면서 조직 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가치가 소중해지고 또 개인이 수억을 벌어들이는 1인 중소기업이라고 불릴만한 배용준, 비와 같은 연예인과 김연아와 같은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면서 명성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브랜드 가치가 형성되고 브랜딩이 필요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배용준, 비, 김연아와 같은 스타들이 하나의 브랜드라는 것과 이들이 브랜딩을 하고 있다는 것에 이견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재력과 대중의 인기를 얻은 사람들 정도만 브랜드 또는 브랜딩의 용어를 사용했지 일반 대중에게 브랜드와 브랜딩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던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는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필요했기 때문에 개인이나 일반 대중이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하기에는 사실 어려웠습니다.
* 물론 PR이라는 개인과 법인이 함께 사용하는 용어가 있습니다만 논의의 편의를 위해서 해당 용어는 논의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케팅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용어의 개념의 정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면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의 전개가 어려워집니다. ^^;;
하지만 수많은 소셜미디어(SNS, Social network service)가 등장하고 소셜웹 시대로 접어들면서 일반 대중 또는 중소상인 등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가 SNS를 이용하여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물론 IT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직도 SNS를 어렵게 생각하고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비용적 측면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SNS를 이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모든 이들에게 충분한 기회가 열렸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유투브 등에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유명해진 애플걸, 김여희(@0applegirl0)씨와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알 수도 없을 지구 반대편에 계시는 미국 라이코스의 임정욱 대표님(@estima7)과 같은 사람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SNS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등의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동하여 어느 플래폼을 통해 접근해도 추천인과 추천 기능을 통해 거미줄 같이 연결되어 여러 사람들에게 존재를 알리고 때론 유명해지면서 브랜드를 형성하고 또 SNS와 소셜웹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브랜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SNS를 통해 유명인사가 되는 사람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b
브랜드와 브랜딩의 좋은 예는 아니지만 웹기획자로 여러 SNS를 사용하는 저를 예로 들면, 저는 여러 SNS에서 '세균무기(germweapon)'라는 동일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메신저, 블로그, 텀블러, 포스퀘어 등의 SNS에서 동일한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데다가 서로 연동을 시켜놓았기 때문에 제 친구들이나 또는 모르는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저와 관계를 맺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세균무기'라는 필명으로 제 나름의 브랜드를 쌓아하고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다양한 SNS가 쏟아지고 소셜웹이 발전하면서 어느 곳에서든 일원화된 개인의 브랜드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개인화된 브랜드를 통해서 유명해질 수도 있고 또는 다양한 SNS에서 분열된 자아를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타인이 혼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일종의 사이버 해리성 정체장애(=다중인격)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 오프라인을 통해서 알고 있던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알고 있던 사람은 이런 사람이였는데 서핑을 통해서 접한 트위터에서의 내용은 제가 이전에 알고 있던 그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자아를 가진 사람인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금 당황하기 마련인데 그런 다중인격적인 SNS의 이용이 옳고 그름을 떠나 개인적으로 기분이 그리 유쾌하진 않더군요. ㅡ.,ㅡ;;
소셜웹 시대, 큰 비용 투자없이 조금만 노력해도 개인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취업에 트위터와 블로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물론 잘못 이용하여 취업에 피해를 봤다는 기사도 함께 나왔죠. ㅡ.,ㅡ;;) 기사의 내용을 떠나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식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자신을 PR할 수 있는 좋은 플래폼인 SNS를 잘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큰 광고나 마케팅 비용을 지불할 금전적 여유가 없는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중소상인들이 보다 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만의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SNS 특히 위치기반의 SNS는 중소상인들이 대기업과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 중요한 툴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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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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