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는 많이들 사용하시지만 콘텐츠용, 검색용 애드센스를 제외하곤 나머지 애드센스(피드용, 도메인용, 모바일 콘텐츠용)는 잘 사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콘텐츠용 애드센스만 사용하다가 최근에 앞 서 포스팅 [세균무기의 사업아이템!!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기를...]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업 목적으로 사두었던 도메인을 활용할 수 없게 되어 단순히 블로그에 포워딩만 시켜놓았다가 도메인 유지비용이라도 벌어 볼 목적으로 최근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재단과 공익 목적의 기부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하여 협의 중인데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통해서 발생한 수익도 전액 기부할 예정입니다. ^^ 멋진 기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온라인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도메인용 애드센스는 많이 생소하실텐데 간단하게 사용자의 도메인에 구글에서 제공하는 애드센스 페이지를 연결시키고 이 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가 해당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하면 이에 대한 클릭수익을 지급하는 광고수익모델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적용한 콘텐츠용 애드센스와의 차이점은 콘텐츠용은 사용자가 페이지의 원하는 영역에 광고를 적용하여 애드센스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지만 도메인용은 도메인에 구글 애드센스 웹페이지를 걸어두는 것입니다.
설명이 조금 복잡하지만 제 도메인에 걸어놓은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네요.
제가 소유한 2개의 도메인에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적용한 것입니다.
매일경제에서 구글이 네티즌의 오타로만 연간 약 5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이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활용하여 벌어들인 수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0년 2월 17일 영국 과학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 판에 따르면 구글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오타로 돈을 버는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을 통해 연간 약 5억 달러의 광고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타이포스쿼팅은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접속할 때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철자를 빠뜨리는 실수를 이용하기 위해 이와 유사한 도메인을 미리 등록하는 것으로 고의로 유명 브랜드의 스펠링을 한두자 바꾸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는데 네티즌들이 타이핑을 할 때 자주 범하는 실수를 교모하게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들의 오타가 많을수록 타이포 사이트는 광고 수익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구조인데 이 타이포 사이트에 대부분 구글의 도메인용 애드센스가 적용되어 있어 구글은 이를 통해 엄청난 광고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하네요.
도메인 구입 비용이 1년에 2만원 정도 하니까 1년에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통해서 2만원 이상만 벌면 이득일테니 구글 입장에서는 손쉽게 돈 벌고 있는 것이죠.
원문 기사 : 구글, 네티즌 오타로만 연간 5억달러 벌어
도메인용 애드센스 적용하기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도메인 등록 업체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헤아릴 수 없지만 왠만하면 조금 인지도 높은 업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메인을 구매하였다면 잘 연결이 되는지 포워딩이나 파킹 서비스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해보시면 됩니다.
파킹 서비스는 도메인에 연결할 페이지가 없을 때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걸어주는 서비스입니다.
포워딩 서비스는 길고 복잡한 미니홈피, 블로그 주소를 해당 도메인 주소를 통해서 바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미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 또는 다른 도메인을 등록하여 해당 페이지를 연결하고 싶을 때 이용하는 서비스로 구매한 도메인과 연결하고 싶은 URL을 등록해주면 설정이 끝납니다.
2. 네임서버 설정
도메인 구매가 완료되었다면 도메인을 일괄 관리해주는 업체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을 하시면 좌측 상단에 [도메인 추가]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도메인 등록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도메인을 추가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뜨는데 그냥 스킵하시고요. 아래 1차, 2차 네임서버를 도메인을 구입한 사이트에 가서 변경해줘야 하니 페이지는 끄지 마시고 도메인 구입한 곳의 페이지를 띄웁니다.
도메인을 구입한 사이트에서 도메인 관리 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네임서버 변경]이라는 메뉴가 있으실 것입니다.
네임서버 변경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1, 2차 호스트명과 IP를 변경할 수 있는데 DNSever에서 1, 2차 네임서버 호스트와 IP를 복사해서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호스트명에는 ns28.dnsever.com을 IP에는 121.254.154.158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3.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 적용
이제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적용해야 하는데 구글 애드센스 계정이 없으시다면 우선 가입을 해주시고요.
계정이 있으시다면 애드센스 설정 >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클릭하셔서
[새 도메인 추가하기]를 클릭하여 도메인을 추가해주세요.
아래 페이지에서 도메인을 등록하고 도메인에 노출될 광고의 언어를 선택해주신 다음에 도메인을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co.kr 이나 .kr인 경우에는 한국어를 그 외 .com 등의 경우에는 영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어 광고가 많지 않아서 한국어를 선택해도 대부분 영어 광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ㅡ.,ㅡ;;
도메인 추가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노출됩니다.
이제 도메인용 애드센스 설정은 완료되었고요. 마지막으로 CNAME을 설정해주면 됩니다.
4. CNAME 설정
위의 Pub-숫자-afd.ghs.google.com. 값을 복사합니다.
그리고 DNSever로 돌아와 로그인을 하시면 페이지 하단에 탬플릿 설정에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를 선택하시고 적용을 누릅니다.
적용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을 합니다.
CNAME에 위에 복사한 Pub-숫자-afd.ghs.google.com. 값 중 맨 마지막 .를 제외한 값을 넣어주시고 확인을 누르시면 모든 설정이 완료됩니다.
설정이 모두 완료되면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로 다시 가셔서 확인해보시면 활성으로 표시가 됩니다. 활성화가 되면 도메인을 클릭하셔서 색상을 설정하고 키워드 힌트 등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럼 도메인용 애드센스의 모든 작업이 완료가 되었으니 실제 URL에 가셔서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도메인을 가지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저같이 요런 도메인을 만들면 안 되고 최대한 타이포스쿼팅을 이용하기 위한 도메인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구글 도메인용 애드센스로 최대한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음 내용을 꼭 참고하셔서 도메인을 헌팅하세요. 도메인 헌팅 능력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ㅎㅎ
1. 그 당시 가장 트렌드가 되는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자.
- 그 당시 가장 성장하고 있는 사이트 도메인과 유사한 형태의 도메인을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ex) twitter.com, naver.com
2. 키보드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람들이 실수하는 알파벳을 넣는다.
- 빈번하게 도메인 스펠링을 잘못 치는 알파벳을 넣어서 도메인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ex) never.com, twiter.com
3. 별도의 홍보가 필요없는 도메인을 구매한다.
- ipad.com 도메인은 애플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ㅎㅎ 한 개인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도메인으로 돈 버는 것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도메인용 애드센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외국 광고입니다. 외국회사의 광고비이기 때문에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니 너무 부정적으로 안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을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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