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리핀12

필리핀관광청-올림푸스와 함께하는 아마추어 사진가 출사이벤트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데 왠 '이벤트 홍보?!?!'라고 생각하실 분이 많이 계실 것 같네요.옙... 죄송스럽게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6개월 이상을 주말도 없이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몸 상태도 말이 아니고 여러모로 지치고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필리핀 관광청과 올림푸스가 함께 진행하는 '아마추어 사진가 출사이벤트'를 한 트위터러의 트윗을 통해서 접하였는데 필리핀의 여러 사진을 보고 있자니 지난 1년 3개월 동안 필리핀에서 보냈던 시절이 떠오르면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멤돌더군요.물론 6, 7월 준비한 서비스의 베타 런칭과 함께 참 바쁜 두달이 될 것 같은데 무슨 생각인지 덜컥 이렇게 응모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무모하리라 만큼 도전과 모험을 즐깁니다. ㅡ.,ㅡ;.. 2013. 6. 14.
플랜츠vs좀비 캐릭터 상품.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2012. 4. 17.
망고주스 망고의 종류만 1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주스로 맛볼 수 있는 망고는 딱 2종류. 옐로우 망고와 그린 망고 주스.한국에서 단 것이 생각날 땐 옐로우 망고 주스가, 느끼하고 단 음식을 먹거나 소화가 안 될 때는 그린 망고 주스가 자주 생각난다. 마시고 싶다. ㅠㅠ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2012. 4. 17.
필리핀 신/구권 화폐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2012. 4. 17.
iPhone cake from Charm.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2012. 4. 17.
필리핀 결혼 문화 ; Congrats Norlan. 예정데로라면 21일에 약 1년 2개월간의 필리핀 마닐라 생활을 정리하고 복귀하는 것이였는데 항공권을 예매한 국내 신용카드에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27일에 복귀하였다. 덕분에 25일에 있었던 전 팀원이였던 웹개발자, Norlan Semera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결혼을 축하하고 필리핀 결혼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국과는 달리 축의금을 전달하며 결혼을 축하하기 보다는 십시일반 돈을 모아 살림에 필요한 선물을 사주는 것이 관례라 하여 결혼식 전날 급하게 백화점에서 저렴한 전기오븐을 구매하여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대부분 접시 등의 식기류를 선물한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참석하는 외국인인데다 내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6만원 정도의 저렴한 전기오븐을 구매하였는데 동료들이 놀라며 내가 있었을 때 결혼을 했어야 했는데.. 2012. 2. 29.
필리핀의 대표적 건강식품, 발룻(Balut). 필리핀의 대표적 건강식품이자 외국인들에겐 혐오식품으로 알려진 발룻(Balut). 발룻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가끔은 닭의 알)을 삶아 만든, 우리나라의 삶은 계란과 비슷한 요리이다. 다만 부화 직전의 알을 삶았기 때문에 껍질을 까보면 오리나 병아리의 외형을 볼 수 있다는 것 정도가 다르다. @.,@;; 때문에 나같은 외국인의 눈에는 매우 혐오식품으로 보이지만 필리피노들에겐 20페소(520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길거리 어디서든 흔하게 구할 수 있는(스트리트 푸드) 고단백의 대표적 건강식품이다. 게다가 아쉽게도(?) 정력에 무척 좋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1년을 넘게 살았으면서 지금까지도 먹지 못하는 음식 중 하나인 발룻. 건강식품이자 정력에까지 좋다고 하는데 왜 먹지 못하는지 사진을 보시면 충분히 이.. 2012. 2. 28.
필리핀에서 발생한 수면제 범죄와 관련하여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 거주하고 있는 나로서 눈에 띄는 사건이 있어 이 이야기와 함께 필리핀 주재 대사관에겐 일침을, 필리핀을 여행오는 여행자들에겐 주의를 당부하고 싶어 뻔하고 뻔한 블로깅을 한다. 2월 2일 00:59분 dcinside에 ‘[도와주세요]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글이 트위터와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자국민이 외국에서 겪은 강도사건에 성의없는, 그리고 뒤늦은 대처를 했다는 이유로 외교통상부가 일방적으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사실 재외국민이나 여행자가 해외에서 고초를 겪었는데 대사관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욕을 먹은 것이 어디 하루 이틀 문제인가 싶다. 외교통상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 아고라 (‘안녕하십니까, 외교통상부 온라인대변인입니다.’ - 2월 3일 9:56분)와 트.. 2012. 2. 3.
필리핀 오락실의 진화 - 삼촌이 막걸리 한잔을 걸치고 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을 붙잡고 처음으로 데려간 옆에만 앉아있어도 시간이 멈춰버렸던 판타지 세상, 오락실. - 오락실을 가기 위해 아버지의 호주머니를 뒤져 몇 천원씩 훔치다 보니 생긴 한 때의 도벽. - 학원을 간다고 하곤 오락실에서 오락을 했는데 이를 거짓말하다 아버지에게 들통나 아끼던 자전거가 영화 ‘E.T’에서처럼 하늘을 날아올라 박살나버렸던 기억 이런 추억들이 나를 포함하여 30대 이상에게 어렴풋한 향수를 자극하는 조그만한 동네 오락실의 추억이 아닐까!! 이랬던 오락실이 스타크래프트의 등장과 이로 인한 PC방의 성장, 온라인 게임 산업의 발전으로 쇠퇴를 거듭하여 동네에서 하나 둘 자취를 감추더니 이제는 대형 쇼핑몰에서나 어렵게 찾아볼 수 있는 퇴행산업, 하나의 역.. 2012. 1. 6.
[필리핀] 필리핀 여행시 몇 가지 Tip!! 필리핀에 온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8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가네요. @.,@;; 블로그 로그인 문제로 인해 5월 9일자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 정도 블로깅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로그인 문제가 해결이 되었더군요. 올해 초 일주일에 한개씩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로그인 문제로 인해 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요. 불가피한 문제였기 때문에 나름 자위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로그인 문제가 해결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시금 블로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글쓰기라는 것이 꾸준하게 연습해야하는 작업인데 오랫동안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짧은 글을 주로 올리고 공유하는 SNS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그 사이 필력과 감이 급격히 떨어져 도대체 쓰고 싶은 주제나 생각을 어떻게 글.. 2011. 8. 9.
필리핀 웹개발자 이전 직장에서 모시던 분이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의 임원으로 일하고 계시는데 필리핀에 개발팀을 두고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필리핀에서 웹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제가 필리피노 개발자와 관련해서 느낀 점을 정리해 페이스북으로 공유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 정리한 것 내용을 보강하여 블로그로도 공유해드리니 혹시나 필리핀의 저렴한 개발 인력을 활용하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필리핀에서 웹기획자로 근무한지 이제 석달이 조금 넘은데다가 한국에서처럼 여러 회사를 두루 다닌 것이 아닌 단지 한 회사의 소수 개발자만을 지켜봤기 때문에 매우 지엽적인 사고와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단순히 참고만 하시기 부탁드립니다. 장점 1. 저렴한.. 2011. 4. 27.
블로그가 죽었습니다. ㅠㅠ 주인장의 변... 주인장의 사정으로 인하여 블로그가 잠정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것을 넘어 사망 선고가 내려질뻔 한 것을 이번 포스팅으로 급하게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였습니다. 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보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블로그 주인장인 세균무기가 무모한 욕심 때문에 머나먼 이국땅, 필리핀에서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상상은 하지 마시길... SNS기획자로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요. ^^;;) 게다가 현지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에 사망 선고를 목전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조만간 현지 상황에 적응이 되고 먹고 살만할 회화가 되면 보다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블로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201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