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의 'S Voice'와 애플 iPhone4S의 'Siri'의 비교 실험.
피곤해!
삼성 갤력시S3의 S Voice. via @tinapl | 애플 iPhone4S의 Siri. via @Kazamigoon |
'S Voice'는 주인이 피곤하다는데 주객이 전도되어 자기 걱정만 한다.
여러 차례 묻지만 결국 자기는 안 피곤하다는데 왜 이렇게 귀찮게 계속 말을 시키냐는 말투다.
평소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고 기만하던 제조사의 마인드가 그대로 뭍어나오는 것 같다.
'Siri'는 오로지 주인 걱정이다.
주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자기 따윈 잊고 주무시란다. 그리고 자긴 기다리겠단다.
애플도 실수도 잘못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소비자에 대한 기업의 철학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것 같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진행한 삼성 갤럭시S3의 'S Voice'와 애플 iPhone4S의 'Siri'의 비교 실험.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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