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1 배달의 민족은 과연 패배했을까? 지난 4월 10일, '배달의 민족'을 개발 및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이하 배민)이 요금제 변경을 철회 함에 따라 백기 투항, 패배를 했다며 언론이 연신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결과론적으로 배민이 백기투항이나 패배를 했다고 생각지 않으며 다만, 배민의 이번 과금 모델의 변경과 사과, 철회를 하는 과정을 보면서 한 IT서비스 기획자로서 이상하다는 생각,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왜 의구심이 드는지, 그리고 왜 백기투항이나 패배한 것이 아닌지 그 이야기를 재미있는 상상과 함께 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인 상상은 상상일 뿐 오해하지 말자! :) 배민이 깃발꽂기 문제로 월 한 구좌당 8만8천 원을 과금하던 울트라콜(구좌제 광고 상품으로 정액제 과금 모델이다.)에서 주문 시 판매금액의 5.8%.. 2020.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