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표 머그잔과 키홀더!!

홍콩은 쇼핑 천국!!

맞습니다. 쇼핑의 메카, 쇼핑의 낙원, 쇼핑을 위한 나라... ㅡ.,ㅡ;;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홍콩을 여행하면서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원 어치를 쇼핑에 쓰고 오곤 합니다.

하지만 저와 맹은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

둘 다 4년, 5년씩 일만 하다가 어렵사리 결정하고 함께 쉬고 있는 가난한 서민이며, 모아놓은 돈을 쉽사리 쓸 수 있는 그런 용기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쉬냐고 물어보시면 할 말은 많지만 이런 건 쇠주와 함께 풀어놓을 이야기이니 스킵하고...ㅋ

때문에 홍콩 여행을 하면서 선물을 제외하곤 순수히 저희를 위해서 산 것은 디즈니랜드표 머그잔 2개와 맹이가 저를 위해서 특별히 사준 키홀더 뿐입니다.

달랑이라는 표현을 쓰려다가 빽스페이스를 눌렀네요.

맹이가 없는 돈에서 사준 키홀더에 달랑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미안하기에... ^^;;

맹희와 함께 산 디즈니랜드표 미키마우스 머그잔!!

맹이 것은 저하곤 다릅니다. ^^

전 남자답게 하이테크놀로지틱하고 둔탁하고 매우 큰 머그잔으로... ㅎㅎ

아직 사용하고 있는 머그잔도 많은데다가 아까워서 랩을 안 뜯었네요.

맹이가 사준 디즈니랜드표 키홀더!!

조금 커서 주머니에서 걸리적거리긴 하지만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아무 것도 안 사오려고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2개를 사왔는데 안 사왔으면 후회할 뻔 했네요. ㅎㅎ

4번째 해외여행인데 전에 사온 것이 하나도 없어서 무척 아쉬웠거든요.

맹~ 쌩유!! 잘 쓸께.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