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트위터의 타임라인이 한 EBS 강사의 군대 관련 망언으로 시끄러웠습니다.
트위터에 링크된 동영상 한편은 제가 봐도 사회적 논란과 함께 물의를 일으키기 충분하더군요. ㅡ.,ㅡ;;
동영상을 보면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우선 해당 동영상이 급속도로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사회적 집단의 분노가 응집될 것이며, 이 응집된 분노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당 강사를 파헤쳐 사이버 테러를 감행하게 될 것이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기사화되고 사회문제화 되면서 강사와 관련자들이 사죄를 하고 옷을 벗고 물의를 일으킨 죄인으로써 사회적 낙인, 즉 주홍글씨를 가슴에 새기고 평생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상된 시나리오는 정확하게 맞았지만 예상시간은 크게 벗어나더군요.
트위터를 통해서 동영상을 접한지 불과 한시간도 안돼 물의를 일으킨 강사의 실명이 공개되고
잠시 후 싸이월드가 공개되더니 EBS 홈페이지가 다운이 되고, EBS사장과 강사의 공식 사과 발언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강사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테러를 당하는 등 4시간 정도에 걸쳐 무서운 속도로 시나리오가 전개되더군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된 발언의 유통과정은 여러 단계를 거쳐 대중에게 유통되기 때문에 속도도 느릴 뿐더러 필터링을 거칠 수 있는 여지가 컸기에 사회적인 여과과정과 한번쯤 발언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지만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누구나 모바일과 컴퓨터를 통해서 어디서든 즉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과거와 달리 여과없이 삽시간에 망언이 퍼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여과과정 없이 정보가 전달되는 것이 사안에 따라서 나쁠 수도, 좋을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맞다, 틀리다를 언급하기 보다는 이런 정보 유통 방식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노력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과열된 양상으로 또는 마녀사냥식으로 흘러간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BS강사의 잘못된 발언을 건전한 시민사회에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미수다에 출연하여 키 작은 남성을 비하하였던 루저녀, 환경미화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던 경희대 패륜녀와 인천 패륜녀 등 작던 크던 망언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사람들은 가슴에 주홍글씨라는 사회적인 낙인과 함께 자신의 망언을 꼬리표처럼 평생 달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기사와 블로그 등에 기록되어 있는 자신의 망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고 누구든 조금만 노력하면 상대방의 과거를 알 수 있기 떄문입니다. 루저녀가 한 기업에 인턴으로 들어갔는데 윗 사람의 지시로 인턴 채용이 취소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한번의 실수와 잘못이 평생의 낙인과 꼬리표로 남게 된다면 한 인간에게 너무 가혹한 형벌이 아닌가요?!?! 역지사지로 당신이 잘못된 언행을 했는데 주변의 친구나 동료가 그것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렸는데 본의 아니게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다니던 직장을 잃고 사회적 매장을 당한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인터넷 마녀사냥의 논란은 꽤 오랜시간 논의가 되어왔습니다. 때문에 네티즌들끼리도 마녀사냥에 대해서 경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아직 성숙한 정도의 의식수준을 갖추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나아가 사과를 하고 잘못을 뉘우치더라도 낙인과 꼬리표를 떼어 줄 관용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10, 20, 30대의 젊은 사람들은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많은 존재들이며 앞으로 수십번은 인격이 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때문에 한번의 잘못으로 낙인을 찍고 그 꼬리표를 평생 달고 살아가게 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잘못을 뉘우친다면 낙인과 꼬리표는 떼어줄 수 있는 사회적인 관용과 베품이
갈수록 찾아보기 힘든 사회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2PM의 리더였던 재범이의 페이스북 글귀 논란은 언론의 마녀사냥과 사회적인 낙인, 그리고 꼬리표 문제와 함께 우리 사회가 사회적 관용이 매우 부족한 사회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이번 EBS 강사의 군대 관련 발언으로 생긴 물의는 당사자의 사과와 사퇴, 그리고 사회적 매장으로 일단락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 그랬냐 듯 그 사람을 잊고 살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강사는 직장을 잃고 주위 사람을 잃고 사회적인 낙인과 꼬리표에 몸서리를 치며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는 지울 지언정 그 강사의 가슴과 인터넷에서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주홍글씨를...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그 빠른 변화 속에서도 아날로그적인 향수는 잊지 않았으면 하며 그것이 나눔, 베품, 관용, 여유와 같은 정신적 가치이자 철학이었으면 합니다.

법대를 졸업하고 웹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저는 인터넷이 상식과 정의가 통용되는 대화와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동시에 즐겁고 행복한 가슴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꿈꾸고 희망합니다.
몽상가라고 욕하고 죽을 때까지 이루지 못할 지언정 내일은 오늘과 다른 인터넷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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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무기, 지구별에 흔적을 남기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세균무기입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한 IT서비스 기획자이자 프로덕트 매니저이며, 변방의 한 블로거입니다. IT와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으며 여행과 애플 제품, 블랙아이드피스의 음악, 커피를 격하게 애정합니다.


  1. name

    EBS 강사 자리 내놨다고 직장을 잃은건 아닐텐데요. 부수입이 줄었다고 할 수는 있을지언정.
    프로필에 보면 현 하나고 교사로 나와있거든요. 전임 학원 강사라는게 아닌거죠.
    어짜피 저런 소리 떠들고 다녀도 학교 선생이라는 최강 쉴드가 있으니 직장을 잃을일은 없다고 봅니다.

  2. 플라톤

    주홍글씨 맞습니다.
    하지만 불쌍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그 사람은 교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그러려니 넘어가면
    그 사람은
    자신의 편견을 절대로 고치지 않고
    계속 학생들이게 성차별적 위교(僞敎)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이 더 이상 교육현장에 머물게 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런 논리라면 성추행한 교사도
    앞날이 막막해 질 테니 용서해주자는
    논리도 용납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자가 교육에서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한
    명백한 실수를 저질렀으면
    자신의 실수에 대한 도리를 지는 것이
    당연한 처사입니다.

    그 강사는 평생 짐을 지고 갈 것이 분명하지만
    또한 그것은 자신이 지고 가야할 짐입니다.

    그것은 교사이기 이전에
    사회의 성원, 어른으로서
    당연히 감내해야할 몫입니다.

    그 짐은 바로
    자신의 교사로서 어떤 자리에 있었는지
    그 자리에 있으면 어떤 일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반성과 뉘우침이 될 것입니다.

    전 그 사람의 반성문을 보고 반성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군대문제는 미안해도 남성의 언어능력 차별 비하 문제는 사과 안했더군요.
    아마 이 사람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학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면
    개거품 물고 항변할 사람입니다.
    편견과 편협한 사고에 있는 사람이
    버젓이 교단에 서 있다는 것에
    분노에 앞서 한탄만 나올 뿐.

    • BlogIcon 세균무기

      옙. 저도 플라톤님의 의견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과거와 달리 개인의 언행이나 잘못이 너무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낙인 찍히는 것이 개인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벌이 아닌가 하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산 날보다 살 날이 많은 10~30대의 젊은 청춘들이 잘못된 언행으로 평생 낙인과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는 사회가 된다면 올바른 사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요,

      여자 남자 간의 언어능력 차이는 교재 지문에 나와있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사과해야 할 일인가요?

    • BlogIcon 세균무기

      교재지문에 나와있는 내용이라면 사과할 일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국어책에서 남자는 비표준형, 여자는 표준형 언어를 사용한다고
      나와있나요?!?! ㅡ.,ㅡ;;

  3. 흑곰

    착각하시는거 같은데여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인지 잊지마세여...

    가해자의 인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피해자의 인권은 더 중요합니다

    관용은 상대가 진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사과했을때나 할수있는게 관용입니다

    제대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후에나 사과를 받아들여 용서를 하는거지

    사과없어도 용서하는것도 할수있는 것도 아닙니다

    전 저 사람이 제대로 사과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 BlogIcon 세균무기

      흑곰님의 말씀 지당하십니다.
      제가 이야기를 하고자 한 바는 한 사건을 놓고 이야기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최근 인터넷 시대에서 발생하는 일반인의 언행이나 잘못이
      과거와는 달리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어 낙인을 찍고 꼬리표가 되어 평생 따라간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이 또한 정부가 개인을 사찰하는 것과 같이 사회가 개인에게 행하는
      또 하나의 폭력이 아닌가 싶어서요.
      한 어휘, 한 문장만을 보지 마시고 행간의 의미와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해주셨으면 합니다.

  4. 단어 선택.

    마녀사냥 이라는 단어. 함부로 쓰는거 아닙니다.
    마녀사냥 이라는 뜻 자체가, '죄없는' 사람을 부당하게 학대하는 것을 뜻하거든요.

    • BlogIcon 세균무기

      옙. 지적 감사합니다.
      단어선택을 잘못한 것 같네요. ^^;;
      다음부터는 어휘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심사숙고하고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녀사냥 맞습니다.

      죄없는 사람을 부당하게 학대하는게 마녀사냥인가요? 마녀사냥은 한 사람에 대한 집단의 히스테리입니다. 지금 그 강사에 대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모습이 그와 같습니다. 그리고 중세에 마녀로 몰렸던 여자들이 다 죄가 있어서 화형을 당한게 아닌거라고 당연한(?) 상식처럼 되어버린 거지, 그 당시에 그들은 죄가 있던 마녀들이었습니다. 또한 오늘날의 마녀사냥은 그 의미가 사회학적으로 보면 확장되어 쓰입니다. 마녀사냥이 마음에 안들면 마녀재판은 어떻습니까. 한 사람의 실수에 대해 재판하는 거.. 그런데 어차피 둘다 똑같은 말입니다.

    • BlogIcon 세균무기

      마녀사냥의 어휘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다음부터는 정말 어휘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심사숙고한 다음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

  5. BlogIcon 브이포벤테타

    님이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EBS 강사분의 발언이 조금 수위가 지나쳤던 감은 없지 않아 있으나, 군대 가서 죽이는 거 배워온다는 말은 그리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4주간 기초군사 훈련받고 우체국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만... 현역은 안 나왔지만 사실 예비군 훈련가서 연습하는 거 중에 하나가 사격훈련이잖아요. 그거 비록 북한군을 목표로 하지만 사실은 살인 연습 아닙니까?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 에서는 국가가 없고 전쟁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세요라는 가사가 나오지요.

    저번에 <미녀들의 수다>에서 루저녀의 발언으로 저 역시 발끈했던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한 사람의 실수를 가지고 집단적으로 감정과 분노를 쏟아내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우리 나라의 인터넷 문화가 합리적인 이성보다는 감정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고, 인권 침해에 대해서 다소 민감하지 못하다는 증거겠지요.

    EBS 강사의 사건의 경우도 님의 쓰신 것 처럼 전형적인 마녀사냥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마녀사냥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에 집중되어 있고, 사회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의 배설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는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잘못이 있더라도 용서하고 배려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률은 세계에서 거의 최고에 속하지만 인터넷 문화는 아직 그러한 보급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지난 번 2PM의 박재범씨 논란도 생각이 나는군요. 누구든 살다보면 어느 정도 말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공간은 그 확산속도가 빠르고, 발언을 왜곡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따뜻이 감싸주고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완전하지 않은 하나의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누리꾼 여러분들의 관용과 이해, 그리고 성숙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마녀사냥 맞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집단적인 분노표출이자 언어 갈굼이구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눈에 익은 풍경이지만 많이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 BlogIcon 세균무기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_ _ )
      EBS강사가 잘못된 발언을 했다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 같고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며 이 의무를 수행하기에 권리를 주장하고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국방의 의무를 기피하거나 수행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난할 수 있는 것이고요.
      또 하나 저는 살인을 배우기 위해서 최전방 GOP까지 가서 90M 들고 개고생 하며 군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내 가족과 친지, 나아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여하튼 EBS강사의 발언은 잘못된 망언이었으나 개인의 발언으로 인해 내려지는 일종의 사회적인 처벌이 사회적 무기징역 또는 사형으로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입니다.
      형법에서도 상고와 항소를 제기할 수 있는 3심제를 인정하고 있고 또 절차를 밟아가며 공권력을 통해 내려지는 판결에서도 잘못된 판결로 피해를 입는 피해자가 나오는 현실에서 개인의 잘못된 발언이나 실언으로 인해 내려지는 사회적인 처벌의 수위가 법에서 정한 절차와 형벌의 수위보다 더 가혹하다는 생각입니다.
      관련해서 제도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네티즌들의 보다 성숙한 의식을 기대해봅니다.

      P.S.: 실정법에서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차별받는 세상에서 사회적인 처벌마저도 힘 없는 개인이 공권력이나 있는 자보다 더욱 처벌로 받는 피해와 상처가 크다는 점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실정법에서는 차별을 받지만 사회적인 처벌에서는 오히려 공권력이나 공인이라는, 그리고 사회의 지도층이라는 면에서 더욱 가혹한 사회적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6. BlogIcon 폼홀릭

    글 잘봤습니다.
    옳바른 비판과 맹목적인 비난을 동일시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잘못된것은 지적하고 개선될수 있도록 진지한 토론이 오고가는것이 중요한만큼,
    무분별한 사이버태러는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트랙백 살포시 올리고 갑니다.

  7. 군대

    군대에서 사람죽이는걸 가르친다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총기 수여식할 때 분명히 말하고 선서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구입된 장비는 꼭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고....
    알고 떠들어야 들어주지...군에서 사격하고 무술가르치고 하는건 국가와 국민을 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지 용병들 같이 돈받고 전쟁나가는게 아니다.
    이건 마녀사냥이 아니라 당연히 잘못된 행동에 벌을 받는것이라 생각한다.
    마녀사냥은 죄 없는 사람 몰아서 죽이는 거지만 이건 명백히 잘못한 행동이다.
    군이 존재하는 이유자체를 모르는 무식한 인간이 선생한다는 자체가 한심한 나라다.
    국방부 앞에가서 무릎꿇고 울면서 사죄해도 시원찮은 판에....욕먹어도 싼인간디다.
    군인은 모든걸 참아가면서 우리를 지키이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알고 떠들어라...

    • BlogIcon 세균무기

      워워~ 흥분은 가라앉히시고요. ^^;;
      제가 작성한 포스팅과 댓글을 다 읽어보시면 군대님이 말씀하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도 육군 만기제대한 사람으로 사람이 들고다니는 최고 무거운 무기라는
      90M 무반동총 사수로 누구보다 빡쎄게 군생활 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이것 '마녀사냥'이라는 어휘를 잘못 사용해서 어휘가지고 논란이 붙으면
      차후에 제가 어찌 포스팅을 하겠습니까.
      다들 한 어휘와 한 문장만 보지 마시고 행간의 의미와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해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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