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1 건조한 겨울, 미니멀리즘 가습기로 향긋촉촉하게... 이 오피스텔로 이사한 후 처음 맞는 겨울이다 보니 가습기를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나도 이 건조한 겨울을 촉촉하게 한번 보내보자! 미니멀리스트에 약간의 결벽증과 편집증이 있는 나로선 아무 가습기나 사고 싶지 않아 이것저것 알아본 끝에 선택한 게 여동생도 사용하고 있다는 무인양품의 '초음파 아로마 디퓨저'였다. 이 제품이야 워낙에 유명해서 굳이 설명해서 무엇하랴? 항상 침대 머리맡에 디퓨저를 두고 있는데 디퓨저 기능에 가습기 역할까지 한다고 하니 디퓨저를 없애고 이 제품으로 대동단결하면 더욱 미니멀한 라이프가 될 것 같아 구매하기로 결정! 비슷한 제품들이 5~8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무인양품의 제품은 무려 129,000원이다. 이것 부담스러워서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할 수가 있나! 나 떨고.. 2017.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