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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5

애자일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 애자일 조직에서 좋은 리더는 누구일까? 개인의 실력과 역량이 뛰어나 보고 배울 수 있는 게 많은 사람일까? 아니면 조직의 높은 성과를 이끌고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인격과 인성이 훌륭해서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일까? 설마 이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할 것인가? 리더의 신격화 인터넷에서 ‘리더’를 검색해 보면, 수많은 글과 영상에서 리더는 이런 사람이어야 하고, 이러저러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읽다 보면, 이 세상에 과연 리더가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인가 싶을 때가 많다. 각자의 바람과 희망을 담아 리더는 이래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리더의 신격화가 아닌가 싶다. 14개의 회사를 다니면서 수많은 관리자를 만났.. 2024. 4. 17.
매니저 vs. 리더 워터폴 조직에서 애자일 문화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이라면, 수직적인 조직 문화와 권한에 익숙한 매니저들이 수평적인 애자일 문화에서 리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많은 매니저들이 자유분방한 청년세대와 함께 일을 해야 하는데, 인사 평가 권한도 없고, 성과급 지급이나 휴가 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없다고 하니 팀원들을 관리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그래서 팀원들이 자신의 명령과 지시를 따르지 않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워터폴 조직에서의 매니저들이 애자일 문화에 대한 이해나 경험이 부족하여 애자일 조직에서의 리더의 역할을 매니저의 역할과 동일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워터폴 조직에서 애자일 문화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매니저들이 .. 2024. 4. 12.
관리자로서의 권한과 책임 문제 조직에 있어 권한의 위임과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기본이죠. 기본... 하지만 기본이란 것이 항상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임원이 본부장에게, 본부장이 팀장에게, 팀장이 팀원에게 적절한 권한을 위임해야만 윗 사람의 경우 고민과 생각을 통해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고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또 아랫 사람을 관리, 감독할 수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랫 사람의 경우에는 일정 권한을 부여해 줘야만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원으로서 존재의 의의를 가지게 되고 윗 상사가 자신을 믿는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당근이 되기도 합니다. 팀장과 관리자로서의 역할 - 권한의 위.. 2010. 8. 18.
워렌 버핏의 '나의 자선 서약' 전문 좋은 글에 불필요하게 제 의견을 다는 것이 사족인 듯 하여 워렌 버핏의 서약 전문만을 올립니다. My philanthropic pledge 행운 : 2006년, 저는 보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전부를 단계적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 그 결정에 매우 행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빌과 멜린다 게이츠(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와 제가 전재산의 최소 50%를 사회에 기부하라고 수백명의 미국인 부호들에게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서약을 통해 다시 한번 이러한 부탁을 드리는 의도와 생각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나의 서약 : 제 일생동안 또는 죽은 후에 전재산의 99%를 자선단체와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절대적인 돈으로 환산을 하면 제 전재산의 99%.. 2010. 8. 6.
게이츠 재단, 백신 연구 및 보급에 약 12조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공동설립한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1월 29일 제 40회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 민간부문에서 백신 투자가 증가하면 10년 후 개발도상국 영유아 사망률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세계 가난한 나라를 위해 백신 연구 및 보급 등에 앞으로 10년간 100억 달러, 한화로 약 12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과점 문제와 기획자, 개발자를 2번 죽이는 IE6을 강제 업데이트 시켜주지 않는 등의 이유로 MS를 싫어하는데 MS에 돌을 던질지언정 빌 게이츠에겐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욕을 삼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보스.. 201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