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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방송 디지털 콘텐츠 유통 구조의 변화!!

by 세균무기 2010. 1. 28.


국내 메이저 공중파 방송사인 MBC가 마침내 보유한 디지털 방송 컨텐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많은 방송 컨텐츠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제공되고 있으니까요. 디지털 컨텐츠의 속성 상 온라인과 연결된 다양한 플래폼에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사용자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기에는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고 그렇다고 방송사 독자적으로 다양한 플래폼에 대응하고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입니다. 차후 방송통신시장의 변화의 물결에 못 이겨 갑작스레 개방하는 것보단 원천 소스를 가지고 있는 방송사가 스스로 만든 구조 속에 시장을 끼워넣는 편이 훨씬 수월하겠지요.

이제 개인 또는 기업이 MBC의 오리지널 컨텐츠를 어떠한 제한없이 자신들의 서버에 올려놓고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MBC는 40여개의 P2P사업자들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는 최종 소비자에게 편당 약 500원 정도를 과금한 다음 P2P사업자들에게서 일정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생각인 듯 합니다.
그리고 컨텐츠에 대한 비용 지불없이 불법 다운로드하는 어뷰저를 막기 위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불법 다운로드 컨텐츠를 필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신생 회사 Enswer.me의 기술을 적용할 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 MBC의 결정은 컨텐츠 공유 및 업로드를 장려하고 이에 따라 다운로드를 증가시켜 수익을 증대할 목적입니다. 그리고 향후 급변하게 될 디지털 컨텐츠 유통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MBC는 올 3월 중에 이 새로운 시스템을 제공할 생각이라고 하니 3월부터는 여러 P2P 서비스를 통해서 MBC의 컨텐츠를 다시보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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