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마존과 애플의 iBooks가 점령하고 있는 이북 시장에 구글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구글의 참가로 인해 이북시장에 또 한차례 커다란 전운이 감도는 것 같네요. 아마존vs애플vs구글의 3파전이라... ㄷㄷㄷ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책 서비스인 'Google ebookstore(이하 구글 이북스토어)'가 6일(현지시간) 공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구글 이북스토어는 현재 미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내년에서야 이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ㅠㅠ
구글의 전자책 서비스의 특징은 약 300만 권에 달하는 전자책을 클라우딩 기술을 이용하여 구글 이북 웹리더를 설치한 Nook와 Sony 이북리더, 스마트폰, 넷북,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탑 등의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동시에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모든 디바이스에서도 무료 어플리케이션 제공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무제한의 스토리지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동시에 암호로 보호된 구글 계정을 통해서 구매한 전자책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어 아마존과 애플의 iBooks와 비교해 보다 강력한 접근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마존과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이북시장의 시장지배력에 커다란 균열을 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마존에 비해서 작은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고 애플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북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애플이 가장 긴장하고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책들에서 폰트, 폰트 사이즈, 주/야간 모드, 행 간격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온라인 상태에서는 기기를 변경하면서 읽더라도 호환이 되어 이전에 읽던 페이지부터 열린다고 합니다. 메모나 사전 기능이 없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

또한 Google books를 2004년에 처음 런칭한 이후로 구글은 전세계 도서 정보를 온라인에서 유용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이후 구글은 35,000 이상의 출판사와 40군데가 넘는 도서관, 그리고 100여개가 넘는 나라와 400여개의 넘는 언어로 되어 있는 1,500만권 이상의 도서를 디지털화하였으며 구글 이북스토어 옆에 있는 리서치 섹션에서 Google books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도서를 열심히 DB로 가공을 하더니 이런 무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군요. ㅡ.,ㅡ;;


 
내년 이북 시장에서의 아마존vs애플vs구글의 전쟁이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외국은 이렇게 빠르게 진화하는데 반해 우리는 아직도 뭐하고 있는 것인지?!?! @.,@;; 전자책 지원 단말기가 부족한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읽을 만한 신간이 전자책으로 안 나온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ㅠㅠ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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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무기, 지구별에 흔적을 남기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세균무기입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한 IT서비스 기획자이자 프로덕트 매니저이며, 변방의 한 블로거입니다. IT와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으며 여행과 애플 제품, 블랙아이드피스의 음악, 커피를 격하게 애정합니다.


  1. Favicon of https://uddong.tistory.com BlogIcon Mashable

    빨리 한국어로된 책들이 많이 활성화되어있으면좋겟어요 진심으로 ㅠ

    • Favicon of https://germweapon.tistory.com BlogIcon 세균무기

      고착화된 유통구조나 이해관계를 깨는 것이 쉽지가 않지요. ^^;;
      하지만 과거 음반시장이 MP3의 등장으로 인해 붕괴되었던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Tommy

    출판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생기겠군요... 세균무기님 말씀 대로 MP3 등장으로 붕괴된 음반시장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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