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둘째날, 마카오 도보여행.

Posted in Travel // Posted at 2010.01.19 13:23

1월 8일, 홍콩 여행 둘째날!! 마카오에서 하루를...

- 여행 일정 : 원본 일정은 구글 닥스를 통해서 공유합니다. http://tyn.kr/gzea


언제나 여행은 즐겁고 흥분되는 일이다!!! - 세균무기

둘째날은 하루를 고스란히 마카오에서 보냈습니다.
마카오를 여행 일정 중 언제 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둘째날에 넣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날이 아니었다면 마카오를 순전히 도보로 돌아보는 것은 매우 힘들었을거예요. ^^;;
물론 그 다음날 휴유증이 컸지만...

젊거나 걷는 것에 자신이 있다면 마카오는 도보여행을 추천해드립니다.
도보로 마카오를 돌아보니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묵었던 Salisbury-YMCA 호텔 부페에서 보이는 전경!!
호텔 조식을 먹으러 4층에 있는 부페에 내려갔는데 탁 트인 창가로 멋진 홍콩 센트럴의 전경이
펼쳐지더군요. 멋진 전경에 맛있는 음식,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페리 안에서!!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1시간 동안의 페리 여정은 조금 힘들더군요.
배멀미에 그냥 꿈나라로~~ 고고씽! @.,@;;;
배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표를 끊을 때 뒷 자리로 달라고 말씀하세요. 앞자리는 주금이죠. ㅡ.,ㅡ^

홍콩(침사추이)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

홍콩섬에 있는 셩완의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터보제트'를 이용해 가는 방법이 있으나
대부분의 호텔이 침사추이에 있기 때문에 차이나 페리터미널에서 페리를 이용해
마카오를 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마카오 간 방법이 이 방법이니 설명드릴 수 있는 것도 이것 방법뿐!! ㅋ)

표에 좌석 번호가 적혀있는게 아니라 표를 끊고 탑승구로 들어갈 때
저렇게 좌석번호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때문에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배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뒷자리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홍콩 침사추이에서 마카오까지 왕복 비용 1인당 HK $300
 침사추이에서 마카오, 마카오에서 침사추이를 가는 페리호 운행시간은 동일하게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30분마다 운행을 합니다.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과 와인 박물관!!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해서 처음 간 그랑프리/와인 박물관.
조그마한 두 박물관이 지하1층에 붙어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다고 했는데 두 곳 모두 공짜였네요. ㅎㅎ

그랑프리 박물관은 레이싱카와 오토바이가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고,
와인 박물관은 와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ㅡ.,ㅡ;;
조그만해서 금방 쓰윽 볼 수 있습니다.

마카오 그랑프리/와인 박물관에서 기아요새(기아등대) 가는 길에 찍은 빌딩 공사 현장!!
이런 고층 빌딩을 짓는데 대나무를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ㄷㄷㄷ
어이가 없어서 한 컷 찰칵~

기아요새 정상에 있는 기아등대와 성당, 그리고 기아요새에서 바라 본 전경
가운데 위치한 빌딩이 리스보아 호텔이고 그 뒤로 마카오 타워가 보이네요.

점심은 세나도 광장에 있는 윙치케이에서!!
사전에 알아본 결과 윙치케이(黃枝記) 또는 플라타오(Platão)가 맛있다고 해서 둘 중에
어디로 갈지 고민했는데 이것 저것 주워먹는 바람에 그닥 허기지지 않아 윙치케이에서
간단히 먹기로 결정.
위가 완탕면, 아래가 양주볶음밥입니다. 역시 알아보고 간 것이라서 크게 기대를
저버리진 않더군요. 둘 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합쳐 HK $58

플라타오(Platão)에서 먹을 경우 추천 요리:
seafood 쪽에서 with Goose liver sauce 가 들어간 것, 덕라이스, 비스킷 무스

후식으로 이순 밀크 컴퍼니에서 우유 푸딩!!
맛있다는 평과 그저 그렇다는 평이 팽팽하던 우유 푸딩~  개당 HK $17
실제로 먹어보니 딱 탈지분유를 응고시킨 맛. 전 약간 실망했다는...ㅡ.,ㅡ;;
여자친구는 유지방이 많이 함유되서 그런지 배탈이 났고요. ㄷㄷㄷ
우유 푸딩의 경우 냉/온 2종류이니 겨울에는 따뜻한 것을 드시고
여름에는 차가운 것을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성 바울 성당!!
마카오의 상징인 교회 유적지로 사전에 각 조각들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성 바울 성당 옆에 위치한 몬테요새!!
몬테요새 내에 마카오 박물관이 있는데 저흰 몬테요새를 걸어올라갔다가
박물관을 갔는데 박물관에서 몬테요새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더군요. ㅠㅠ
때문에 박물관을 먼저 보시고 몬테요새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카모에스 정원 가는 길에 예쁜 골목이 있어서 찰칵!!

카모에스 정원 입구에서!!

펜하성당과 펜하성당에서 내려다본 전경!!

마콕미우(아마사원)에서 찰칵!!

마콕미우 사원 근처에 예쁜 건물이 있어서 찰칵!!
맹 첫 블로그 출현. ㅋ

저녁은 마콕미우(아마사원) 근처에 위치한 '아 로차'에서
아 로차(A Lorcha)는 전통 포르투칼식 음식점으로 여행자들보다는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있는 음식점입니다. 예약을 안 하면 자리도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인기있는 음식점입니다.
저흰 마콕미우와 해사박물관 구경하기 전에 직접 방문하여 예약을 하고
두 곳을 구경하고 갔는데 다 예약석이고 현지인들도 자리가 없어 오랜 시간 기다려 먹거나
음식을 싸가지고 가더군요.

참고로 마콕미우와 해사박물관이 저녁 6시에 문을 닫고 '아 로차'는 저녁 6시 30분에
문을 열기 때문에 두 곳을 구경하기 전에 예약을 하고 구경 한 이후에 30분 정도
근처에서 쉬다가 가면 됩니다.

시푸드라이스(N.35)와 아프리칸 치킨(N.62)이 맛있다고 해서 두 개를 시켰는데
아프리칸 치킨은 맛이 이상해서 조금 남겼습니다. ㅡ.,ㅡ;;
시푸드 라이스는 맛있었고요. 두개 합쳐 HK $ 237.6

저녁 식사 후 택시를 타고 마카오 타워를 가서 구경
마카워 타워 입장료는 1인당 HK $ 100
비싼 돈 주고 전망대 갔는데 어쩌다가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요. ㅡ.,ㅡ;;

마카오 타워 높이가 338m인데 전망대 창가 바닥에 투명 유리가 있어
발밑으로 전망을 즐길 수도 있으며 비싼 돈을 지불하고 밖을 걷거나 번지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바람도 새차게 부는 저녁에 외국인들이 번지 점프(약 30만원 소요)를 하던데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 돋더군요.  

마카오 타워를 구경하고 택시를 이용해 페리 터미널에 와서 10시 배를 타고
다시 홍콩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는 허유산과 비첸향에서 망고 주스와 육포를 사들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고 호텔로 돌아오면서 둘째날 일정도 마무리를...

허유산 주스를 마시기 위해 11시가 넘은 시간에도 저리도 북쩍북쩍... ㅡ.,ㅡ;;
망고주스, 오렌지주스 맛있긴 하더군요. ㅋ

마카오 여행 경로 정리

홍콩 차이나 페리터미널 -> 마카오 페리 터미널 -> 그랑프리/와인 박물관 -> 기아요새(기아등대)
-> 세나도 광장 -> 성 도미니크 성당 -> 성 바울 성당 -> 마카오박물관 -> 몬테요새 -> 성 안토니오 성당
-> 카모에스 정원 ->  성 아우구스틴 성당 -> 성 요셉 성당 -> 펜하 성당 -> 마콕미우(아마사원)
-> 해사박물관 -> 마카오타워 -> 마카오 페리 터미널 -> 홍콩 차이나 페리터미널
 
 
홍콩/마카오 여행 가실 때 블로깅한 내용 중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홍콩/마카오 여행 되시길~!!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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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무기, 지구별에 흔적을 남기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세균입니다.
법과 행정을 전공한 웹/모바일 기획자이자 PM이며, 그리고 변방의 한 블로거입니다.
IT와 Mobile, SNS 그리고 Startup에 관심이 많으며 여행과 애플 기기, 블랙아이드피스의 음악, 커피를 격하게 애정합니다.


메일 : ysk089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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