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1 중국에서의 첫 한달 사업 실패, 그리고 한국 생활의 정리 작년 12월, 2년 3개월 간 끌어오던 사업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기거하던 원룸을 빼며 서울 생활마저 정리했다. 사업을 정리하며 앞으로 무엇을 할까 한달을 꼬박 고민하다 결국 앞에 놓여진 카드 중 한국을 떠나는 카드를 선택했기 때문이다.고향집에 짐을 내려보내고 설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한국을 떠나기 위한 짐을 꾸렸다.4년 전,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필리핀에서 일하겠다며 캐리어 2개를 끌고 비행기에 몸을 싣던 때가 떠올랐다. 그런데 이번엔 영어권 국가도 아닌 중국 베이징행 티켓을 손에 쥐고 있다니.사주에 역마살이 제대로 끼었나보다. 제 1막. 중국 베이징 도착 2월 28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 사이도 없이 회사 회.. 2015.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