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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4

전자책 가격전쟁, 그리고 종이책의 종말. 8월 13일, 미래학과 미디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미디어랩 교수는 '테크놀로지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타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종이책은 죽었다."며 종이 시대의 종말을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와 e-book 단말기에 기반을 둔 전자책이 종이책 시장을 잠식해 주류 매체가 될 것이며 나아가 종이책이 10년도 아닌 5년 내에 소멸될 것이라고 발언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물론 네그로폰테 교수의 주장처럼 5년 내에 종이책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의 소비량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설마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전자책을 놔두고 비싼 종이책을 구매하여 무겁게 들고 다닐 사람은 없겠죠... 2010. 9. 1.
디지털 중독, 당신의 뇌는 쉬고 있습니까? 개인이 소화하기 어려운 엄청난 양의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있습니다. 꼭꼭 씹어 먹자니 또 다음에 나올 요리 때문에서 인지 아니면 부족한 시간 때문인지 대충 씹고 꿀꺽 삼키게 됩니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계속 삼키다보니 조만간 탈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킨 음식물의 양에 비해서 머리와 신체에 전달되는 영양분도 꼭꼭 씹어먹을 때보단 적습니다. 건강도 무척 나빠질 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이렇게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이것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와 범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웹서비스를 기획하는 웹기획자로서 오늘도 포털의 뉴스와 트위터, 페이스북, RSS 리더 등을 통해 접하게 되는 정보의 양은 개인이 꼭꼭 씹어 섭취할 정도의 양을 .. 2010. 8. 31.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UX 인터넷이 가능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터치 스크린, 멀티터치 등은 컨텐츠의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두 손가락을 벌리고 오므리며 페이지를 확장하고 축소시키는 행동은 이제 자연스러운 컨텐츠 이용 방법입니다. 오히려 주변 사용자들이 피쳐폰의 버튼을 꾹꾹 누르는 행동을 보고 있자면 자기 돈을 지불하고 왜 저렇게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입니다. ^^;; (옙~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고 있지요. ㅎㅎ) 그럼 인터넷이 가능한 디바이스와 터치 스크린, 멀티터치 등이 기존에 데스크탑과 노트북에서 이용하던 컨텐츠의 소비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고 또 어떠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을까요?? 그럼 잠시 두 동영상.. 2010. 8. 16.
스마트폰 스펙 논란 종지부를 찍자!! 아이폰3G 출시 이후 옴니아와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전쟁이 이제 모토로라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와 곧 정식 출시될 넥서스원의 국내 참전으로 삼성의 옴니아, 애플의 아이폰,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진영이 중국 땅덩어리가 아닌 대한민국을 놓고 벌이는 현대판 삼국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HTC와 협력하여 구글이 직접 설계, 유통하는 넥서스원은 개인이 전파인증을 받아 개통하면서 이미 포문을 열었다고 봐야겠네요. ^^ 소비자 입장에서는 즐거운 비명과 함께 과연 어떤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네요. @.,@a;;; 저도 구글의 넥서스원을 사야할지 아니면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4G를 사야할지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국내에서 아이폰3G가 출시되었을 때 언.. 201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