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1 고객은 왕이다? 2016년, 새해를 맞아 고향집에 내려갔다 깊은 빡침을 받았다. 부모님과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한 갈등이나 결혼 종용 등의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런 이유(이젠 식상해서... @.,@;;)는 아니고 바로 '고객이 왕이다!'라는 이야기 때문이다. 그 빡침의 시작은 이러했다. 은행원인 동생이 은행에서 마주치는 진상고객들을 이야기하다 '잘못이 고객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원이 서비스종사자라는 이유로, 또 자신이 사과를 하지 않으면 그 불똥이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상사나 은행에게 까지 튀기 때문에 잘잘못을 떠나 무조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 이야기를 시작으로 30분 간의 언쟁이 시작되었다. 아버지와 동생의 입장은 이러했다. 잘잘못을 떠나 무조건 사과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2016.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