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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5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책 서비스, Google eBookstore. 드디어 아마존과 애플의 iBooks가 점령하고 있는 이북 시장에 구글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구글의 참가로 인해 이북시장에 또 한차례 커다란 전운이 감도는 것 같네요. 아마존vs애플vs구글의 3파전이라... ㄷㄷㄷ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책 서비스인 'Google ebookstore(이하 구글 이북스토어)'가 6일(현지시간) 공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구글 이북스토어는 현재 미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내년에서야 이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ㅠㅠ 구글의 전자책 서비스의 특징은 약 300만 권에 달하는 전자책을 클라우딩 기술을 이용하여 구글 이북 웹리더를 설치한 Nook와 Sony 이북리더, 스마트폰, 넷북,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탑 등의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동시에.. 2010. 12. 7.
전자책 가격전쟁, 그리고 종이책의 종말. 8월 13일, 미래학과 미디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미디어랩 교수는 '테크놀로지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타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종이책은 죽었다."며 종이 시대의 종말을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와 e-book 단말기에 기반을 둔 전자책이 종이책 시장을 잠식해 주류 매체가 될 것이며 나아가 종이책이 10년도 아닌 5년 내에 소멸될 것이라고 발언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물론 네그로폰테 교수의 주장처럼 5년 내에 종이책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의 소비량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설마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전자책을 놔두고 비싼 종이책을 구매하여 무겁게 들고 다닐 사람은 없겠죠... 2010. 9. 1.
이통사의 전자책 시장 진출, KT의 QOOK 북카페!! 아마존의 킨들 등의 e-book 리더의 등장은 국내 출판 업계에 커다란 타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책을 잘 읽지 않는 국내 사용자의 특성과 독서량이 많은 사용자의 대다수가 책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다는 특성도 있겠지만 외국과 같이 전자책 컨텐츠와 e-book 리더를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다양하지 않았고 또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통신 환경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삼성 SNE-60, 아이리버 스토리, 인터파크 비스킷, 넥스트파피루스의 페이지원 등 다양한 e-book 리더기가 출시되고 아이폰을 필두로 하는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로 인해 급변한 통신환경으로 전자책을 자유롭게 구매하고 읽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습니다. 쌩유~ 아이폰, 그리고 KT... ^.. 2010. 7. 28.
애플 아이패드(iPad) 출시로 인한 아마존의 미래는?!?! 캐나다 세인트앨버트에 거주하고 앨버타주 교육부에 근무하시는 김상현씨의 블로그 'St. Albert, Alberta'를 통해서 매우 흥미로운 포스팅을 접하게 되어 소개해드립니다. 관련 포스팅 : "아이패드는 도리어 아마존에 더욱 큰 힘 얹어줄 것" - 포레스터 리서치의 흥미로운 전망 오늘 아주 인상적인 분석 글을 읽었다. 아이패드가 도리어 아마존의 지위를 확고히해 줄 것이라는, 시장의 일반적인 전망과는 그 방향을 달리하는 글이었다. 필자는 제임스 매퀴비(James McQuivey), 권위 있는 시장 조사 및 분석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부사장 겸 소비재 전략 전문 컨설턴트이다. 제목은 '왜 아이패드가 실제로는 아마존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인가'(Why The iP.. 2010. 4. 7.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iPad)' 출시로 인한 출판산업 붕괴 올 한해 국내에는 애플 태블릿PC를 비롯하여 e-book 리더, 스마트폰 등의 IT 디바이스 등이 급속도로 풀리게 됩니다. 이는 MP3의 등장으로 기존 음반시장이 몰락했던 것처럼 출판 시장을 빠른 속도로 붕괴시킬 것입니다. 먼저 구체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2010년 1월 25일자 아사히닷컴에 올라온 기사[원문 - 일본어]를 간략하게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일본 출판 시장 2조엔대 붕괴 2009년 간행물의 예상 판매금액은 1조 9356억엔. 이는 전년에 비해 4.1%, 약 820억엔 감소치. 매출의 60% 가까이 차지해온 잡지가 12년 연속 마이너스. 잡지의 예상 판매금액은 1조 864억엔. 예상 판매 부수는 6.9% 감소한 22억 6974만부. 평균 가격은 전년보다 3.3% .. 201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