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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접근성 준수는 남의 나라 이야기?!?! 2010년 10월 6일, '웹접근성 현재와 미래'라는 부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웹접근성 국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포털 뉴스에 웹접근성과 관련된 많은 기사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더군요. 일반인들에게는 약간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웹접근성. 그런데 제가 4개의 웹서비스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 바로는 웹서비스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IT종사자들도 일반인들의 이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해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의 경우에는 인원수도 많고 워낙 직군들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용어의 이해는 물론이거니와 사이트에서도 웹표준화와 웹접근성을 잘 준수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근무하던 회사들이 직원수가 100여명이 넘는 작지 않은 조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내.. 2010. 10. 17.
언론사의 온라인 미디어의 실패 언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미디어가 포털 뉴스 채널의 CP로 전락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혜성처럼 등장하는 뉴미디어를 보고 있자면 언론사의 온라인 미디어의 역할과 영향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언론사들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당연한 결과이자 수순입니다. 물론 언론사의 온라인 미디어들이 급변하는 인터넷 시장에서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했지만 과연 온라인 미디어가 제공했던 온라인 서비스 중에서 성공했던 서비스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을 정도로 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 포털에 편집권을 빼앗긴 이후에도 과거 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는 여러 차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 기회를 언론사의 온라인 미디어들은 제대.. 2010. 7. 20.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포탈의 책임과 역할! 애플은 앱스토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시장에 더 맛있고, 더 큰 애플 파이를 구워 제공했지만 국내 포탈들은 작은 파이 한개 가지고 서로 싸우다가 결국 모든 친구와 동료들에게 신망을 잃었다. 앞서 작성한 '국내 웹생태계를 삼켜버린 포식자, 네이버(Naver)' 포스팅에 이어 현재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의 문제점을 몇 가지 더 지적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포탈, 과연 웹생태계의 포식자이자 파괴자인가?!?! 국내 웹사업의 비즈니스 모델(BM)은 크게 온라인 광고, 컨텐츠 판매, Biz 모델을 손꼽을 수 있으며 네이버를 비롯한 대형 포탈들이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웹생태계가 발전하는데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온라인 광고 뿐만 아니라 컨텐츠 판매, 비즈 모델도 거대 포탈의 영향력을 비껴가기가 쉽지 않.. 201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