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1 박경철 원장님의 청년실업과 관련된 트윗글과 나의 단상. 제가 존경하는 박경철 원장님께서 청년실업난과 관련하여 MBC 100분 토론 녹화 전후에 작성하신 트윗인데 매우 인상 깊어 이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합니다. @chondoc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고민은 상황에 따라 축복일 수도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먹일 우유와 빵을 걱정하는 고민, 십년을 다닌 직장이 문을 닫는 고민은 그 자체가 나를 피폐하게 만듭니다. 불가항력의 고민이죠. 하지만 청년이 존재에 대한 고민, 미래와 꿈에 대한 고민, 길을 찾는 고민, 연인과의 사랑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내가 뜨겁다,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청년들은 끊임없이 고민거리를 만들어야 하고, 고민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려야 하죠. 고민을 제쳐두고 뒤로 미루고 회피하면, 자아실현(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2010.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