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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3

애자일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 애자일 조직에서 좋은 리더는 누구일까? 개인의 실력과 역량이 뛰어나 보고 배울 수 있는 게 많은 사람일까? 아니면 조직의 높은 성과를 이끌고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인격과 인성이 훌륭해서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일까? 설마 이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할 것인가? 리더의 신격화 인터넷에서 ‘리더’를 검색해 보면, 수많은 글과 영상에서 리더는 이런 사람이어야 하고, 이러저러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읽다 보면, 이 세상에 과연 리더가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인가 싶을 때가 많다. 각자의 바람과 희망을 담아 리더는 이래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리더의 신격화가 아닌가 싶다. 14개의 회사를 다니면서 수많은 관리자를 만났.. 2024. 4. 17.
나는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입사한지 두달이 지났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물론 운이 없었구나를 깨닫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본부장과 연이어 실장이 퇴사를 하면서 사업부서에서 팀장으로 사장 바로 아래에 위치하게 되었다.참고로 회사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IT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이며 크게 사업부서와 개발부서로 나뉘어져 있다. 이것은 불행의 시작이었다. 1. PV는 뭔가요? 연이은 관리자들의 퇴사로 인해 사장에게 직접 보고를 하게 되었다.현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보고하고 있는데 대뜸 '계속 PV, PV이 그러는데 PV가 뭐냐?'고 물었다.정확하게 '페이지뷰(Pageview)'라 하지 않고 '피브이(PV)'라고 이야기를 했다.여하튼 그 질문에 난 돌이킬 수 없는 멘붕에 빠져버렸다.지금까지 보고는 어떻게 들은건지..... 2012. 9. 14.
관리자로서의 권한과 책임 문제 조직에 있어 권한의 위임과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기본이죠. 기본... 하지만 기본이란 것이 항상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임원이 본부장에게, 본부장이 팀장에게, 팀장이 팀원에게 적절한 권한을 위임해야만 윗 사람의 경우 고민과 생각을 통해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고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또 아랫 사람을 관리, 감독할 수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랫 사람의 경우에는 일정 권한을 부여해 줘야만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원으로서 존재의 의의를 가지게 되고 윗 상사가 자신을 믿는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당근이 되기도 합니다. 팀장과 관리자로서의 역할 - 권한의 위..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