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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2

IT엘리트가 만들어가는 디스토피아 IT서비스산업에서 10년째 종사하면서 기술의 발전에 열광하고 그 빠른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기술이 가져다주는 혁신과 편의가 인류에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전의 양면처럼 발생하는 부작용은 없을 수 없다보니 부정적인 면은 줄여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최전선에는 정부나 시민사회가 아닌 그 흐름을 만들어가는 IT종사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즉 규제보다는 자정노력이 앞서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인터넷 시대에는 '디지털중독, 당신의 뇌는 쉬고 있습니까?'(2010년)라는 글로 하루 종일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현실을 걱정했고, 스마트폰 시대에는 '스마트폰 디톡스 ; Stop phubbing'(201.. 2015. 1. 30.
인간의 바코드화, QRooQRoo의 'QR code'. 영화 '히트맨'에서는 자신의 이름과 출생정보도 모르고 단지 '에이전트47'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프로페셔널 킬러가 나옵니다. 그의 머리 뒤에는 바코드가 표시되어 있는데 영화에서 정확한 바코드의 용도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바코드의 용도를 고려했을 때 아마도 조직에서 '에이전트47'등을 포함한 각 킬러들을 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표시해 놓은 바코드가 아닐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바코드로 인간을 관리하는 세상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인간의 바코드화나 생체칩 이식 등은 현재도 찬반 논란이 뜨겁기 때문에 그런 세상이 바로 실현되지는 않겠지만 현재도 의료, 군사, 범죄 용도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