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분석, 어디까지 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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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ning

서비스 분석, 어디까지 해봤니?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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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짧게 올렸던 트윗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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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데이터 주도적 기획(Data-Driven Planning) 관련 글이 종종 보인다. 해당 글을 읽고 있자면 정말 기본적(이라고 쓰고 기초라고 읽자.)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좋다.
그만큼 국내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획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겠지!
반면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조차 안 하는 회사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리라는 생각도 든다.

데이터 중심의 IT서비스 회사라면 이 정도 지표는 보고 있어야 하는데 실제 서비스 분석이나 A/B 테스트, 퍼널 분석 등을 하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


이직을 하도 많이 해서 이직할 때마다 서비스 분석 세팅할 때 생각이 안 나 일일이 찾아보다 귀찮아 만들어 놓은 자료다. 이젠 기록하고 정리해놓지 않으면 기억이 안 나는 나ㅇ...@#$%^&*()


서비스분석 지표.pdf



데이터 좀 보라고 트랙킹 태그 다 심어 주고 보기 편하게 플로우 차트까지 신경 써서 만들어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 혼자 보고 있다.



데이터 주도적 기획이나 서비스 분석이 한국에서 발전하지 못한 데에는 쉽게 타겟팅이 가능하게 했던 주민번호와 데이터 따윈 관심 없는 올드한 경영진, 그리고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리소스, 분석 결과에 대한 경영진과 동료들의 무관심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지표를 살펴보고 이를 주기적으로 비교분석하고, A/B 테스트와 퍼널 분석을 하며 이 결과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데이터 주도적 기획이라는 것이 기획자 혼자서 할 수도 없는 데다 회사와 동료들의 관심과 지지, 지원이 필요한 무척 힘들고 지루하며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보니 실제 데이터 주도적 기획을 하거나 할 수 있는 회사는 소수일 것이다. 


국내에서 데이터 주도적 기획이 Bullshit인 이유다.

그럼에도 서비스 분석을 하고 이 분석 결과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프로세스가 잘 구축되어 있는 회사가 있다면 찾아가서 한수 배워보고 싶다.
아시는 회사나 소개를 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꼭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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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ermweapon.tistory.com/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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