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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레고 블럭과 IT의 융합, 브레인브릭스.

by 세균무기 2012. 6. 7.

전세계적으로 비 IT산업 분야에서의 IT의 활용과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젠 '컨버전스', '디지털 컨버전스'라는 용어를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것이 어렵지 않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산업과 기술, 서비스와 활발한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이들 산업간의 구별이 모호해지고 새로운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비 IT산업과 IT산업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닐까 싶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IT산업이 자동차, 헬스케어, 패션, 미디어와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은가.


때문에 디지털 컨버전스 사례는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아이들의 장난감으로만 생각하던 (물론 레고와 같은 블럭은 아이들만의 장난감으로 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블럭과 IT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컨버전스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브레인브릭스(BrainBricks)'는 블럭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작은 센서가 삽입된 레고 블럭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해당 자동차를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에 전송하여 온라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자신이 실제로 만든 레고 블럭을 가지고 디지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다니 놀라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브레인브릭스는 레고의 빅팬이자 비디오게임을 사랑하는 Bas van de poel과 Daan van Dam이 두가지의 열정을 결합하여 나온 결과물로서 물리적인 놀이와 디지털 놀이를 융합한 것이라고 한다.


LEGO® BrainBricks from Wonder Years on Vimeo.


레고 블럭이 IT와의 컨버전스를 통해 엄청난 확장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도인 것 같다. 기존 레고 블럭이 만들어가고 있는 시장을 봤을 때 블럭만 저렴하게 양산할 수 있다면 대표적인 컨버전스 사례로 역사에 남을지도 모르겠다.

난 이 블럭이 양산되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API를 공개하면 레고 블럭으로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ㅎㅎ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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