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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2

100분토론의 시청자 전화논란을 보면서 결국 어제 'SNS 규제논란'이란 주제로 방송된 '100분토론'의 시청자 전화논란은 허위사실로 밝혀지면서 일단락이 되었다. 이 사건을 통해 기성미디어의 방송괴담을 집단지성인 트위터가 밝혀내면서 기성미디어의 '괴담유포의 주범 = SNS'라는 공식에 금이 가는 동시에 기성미디어의 한계와 영향력(공신력 포함)이 줄어드는 것을 공식적으로 대외에 선언한 꼴이 되어버렸으니 결국 자충수를 둔 것이 아닌가 싶다. '100분토론'의 공식적인 입장이야 그렇진 않겠지만 MB를 열심히 빨고 있는 MBC입장에서는 SNS규제를 해야한다는 의견에 힘을 싫어줘야 하기에 어떻게든 SNS에 의한 피해를 방송에 내보내야 하는데 마침 좋은 케이스가 있어서 사실 확인없이 방송을 내보내고 이로 인해 자신들이 방송괴담을 만들어내고 이를 괴담유포.. 2011. 12. 8.
방송 디지털 콘텐츠 유통 구조의 변화!! 국내 메이저 공중파 방송사인 MBC가 마침내 보유한 디지털 방송 컨텐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많은 방송 컨텐츠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제공되고 있으니까요. 디지털 컨텐츠의 속성 상 온라인과 연결된 다양한 플래폼에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사용자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기에는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고 그렇다고 방송사 독자적으로 다양한 플래폼에 대응하고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입니다. 차후 방송통신시장의 변화의 물결에 못 이겨 갑작스레 개방하는 것보단 원천 소스를 가지고 있는 방송사가 스스로 만든 구조 속에 시장을 끼워넣는 편이 훨씬 수월하겠지요. 이제 개인 또는 기업이 M.. 201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