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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2

사업의 실패, 그리고 잃은 것 19세기 말,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주한 이주민들은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터를 잡았다. 미국인들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넓은 땅과 많은 인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이를 위해 이민자들에게 저렴하게 서부의 땅을 나눠주며 유럽 일대에 아메리칸 드림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마침 서부에서 많은 금광이 발견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주한 수많은 이주민들이 금을 찾아 서부로 이주하는 골드러시 시대가 개막되었고 서부개척시대는 그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미 정부주도 하에 일확천금을 꿈꾸는 수많은 이주민들이 금을 찾아 약탈과 살인이 난무하는 약육강식의 무법천지, 서부로 골드러시를 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현재 국내 스타트업을 보고 있자면 정부주도 하에 서부로 골드러시를 떠나는 개척자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2014. 12. 19.
패러독스에 갇힌 창조경제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흔들린다. 셧다운제, 선택적 셧다운제, 쿨링오프제(폐지), 아청법 등으로 수차례 위기를 넘겨야 했던 게임산업이 현 정부에 들어서 큰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다. 2013년 10월,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가 국회연설에서 게임을 알콜, 마약, 도박과 함께 4대악이자 중독물질이라고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고 그 이후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게임을 4대 중독으로 규정하는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발의한 것이다. @.,@;;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 전망을 보면 게임산업은 공히 수출의 역군임에 틀림없는데 졸지에 4대악이자 중독물질로 전락하여 갖은 탄압과 규제를 받고 있다. 해외 게임업체의 국내 진출은 갈수록 거세지는데 국내 게임산업은 정부 규제에 발목이 붙잡혀 생존을 걱정하고.. 201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