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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2

전자책 가격전쟁, 그리고 종이책의 종말. 8월 13일, 미래학과 미디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미디어랩 교수는 '테크놀로지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타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종이책은 죽었다."며 종이 시대의 종말을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와 e-book 단말기에 기반을 둔 전자책이 종이책 시장을 잠식해 주류 매체가 될 것이며 나아가 종이책이 10년도 아닌 5년 내에 소멸될 것이라고 발언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물론 네그로폰테 교수의 주장처럼 5년 내에 종이책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의 소비량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설마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전자책을 놔두고 비싼 종이책을 구매하여 무겁게 들고 다닐 사람은 없겠죠... 2010. 9. 1.
이통사의 전자책 시장 진출, KT의 QOOK 북카페!! 아마존의 킨들 등의 e-book 리더의 등장은 국내 출판 업계에 커다란 타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책을 잘 읽지 않는 국내 사용자의 특성과 독서량이 많은 사용자의 대다수가 책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다는 특성도 있겠지만 외국과 같이 전자책 컨텐츠와 e-book 리더를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다양하지 않았고 또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통신 환경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삼성 SNE-60, 아이리버 스토리, 인터파크 비스킷, 넥스트파피루스의 페이지원 등 다양한 e-book 리더기가 출시되고 아이폰을 필두로 하는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로 인해 급변한 통신환경으로 전자책을 자유롭게 구매하고 읽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습니다. 쌩유~ 아이폰, 그리고 KT... ^.. 201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