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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4

또 하나의 가두리양식장, 네이버me!! 12월 15일, 네이버의 소셜플랫폼인 '네이버me'가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직업적인 특성상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꼭 사용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네이버me를 사용해보았는데 역시 네이버 서비스답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니가 킹왕짱이다!! ^^b"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ㅡ.,ㅡ;;) 네이버me는 철저하게 네이버 사용자만을 위해 자알~ 만들어진 가두리 양식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사용자를 위한 네이버 소셜플랫폼,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더군요. 고맙게도 앞으로도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비슷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또 하나를 추가하면 관리와 운영하기가 더 어려웠을텐데 말이죠. 최고의 요리사는 .. 2010. 12. 16.
SNS 기획에 대한 단상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대세가 되면서 수많은 미디어와 세미나, 컨퍼런스 또는 책 등을 통해서 SNS를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미디어나 컨퍼런스, 세미나, 책 등에서 다루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대부분이 마케터 중심의 소셜마케팅과 그 성공사례, 마케팅 기법 등의 내용을 다루거나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SNS 트렌드나 분석, 그도 아니면 활용법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실제로 SNS를 기획하여 만들어내는 기획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물론 연구자들의 분석을 통해서 더 좋은 기획 방향을 잡거나 나아가 더 좋은 SNS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마케터들로 인해 SNS가 더 성장하고 .. 2010. 12. 10.
소셜 댓글 서비스의 장단점과 비교 2005년 여류작가인 애리아나 허핑턴이 설립한 블로그 미디어 '허핑턴포스트(이하 허포)'는 2009년 9월 미국의 대표 언론인 '워싱턴포스트'의 방문자수를 뛰어 넘더니 2010년 6월에는 한달 2,430만명의 접속자수를 기록하며 뉴욕타임스와 맞먹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온라인 미디어로 성장하였습니다. 설립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블로그 미디어 서비스가 어떻게 미국의 대표 언론사들의 방문자수를 뛰어 넘고 기성 언론사들을 위협하는 미디어가 될 수 있었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 미디어로서 참여와 공유, 개방이라는 Web 2.0 정신을 활용한 사업 방식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라 불리는 파워 블로거들의 참여(허포 상근 직원이 50여명인데 반해 3천여명이 넘는 블로거가 참.. 2010. 9. 3.
트위터 제국의 위기 - 트위터(twitter) 서비스의 성공!! 사업의 성공은?!?! 트위터!! 국내 공중파 3사에서 마이크로블로그 특히 트위터(twitter)와 관련하여 방송을 하고 언론과 1인 미디어인 블로그 등에서 엄청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지금, 국내에 지사도 없고 마케팅 한번 하지 않은 트위터의 국내 사용자수가 50만을 넘어섰고 지금도 많은 사용자들이 트윗을 날리고 있고 가입하고 있으니 서비스 기획자로서는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외국 서비스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자금과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해외에서 성공한 서비스라고 인증된 서비스들이 무수히 참패한 대한민국에서 지사도 없고 커스터마이징(한글화 포함)도 안 하고 마케팅 비용도 한푼 안 쓴 트위터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배가 아프면서 동시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웹에서 모바일로.. 201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