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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에 갇힌 창조경제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흔들린다. 셧다운제, 선택적 셧다운제, 쿨링오프제(폐지), 아청법 등으로 수차례 위기를 넘겨야 했던 게임산업이 현 정부에 들어서 큰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다. 2013년 10월,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가 국회연설에서 게임을 알콜, 마약, 도박과 함께 4대악이자 중독물질이라고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고 그 이후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게임을 4대 중독으로 규정하는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발의한 것이다. @.,@;;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 전망을 보면 게임산업은 공히 수출의 역군임에 틀림없는데 졸지에 4대악이자 중독물질로 전락하여 갖은 탄압과 규제를 받고 있다. 해외 게임업체의 국내 진출은 갈수록 거세지는데 국내 게임산업은 정부 규제에 발목이 붙잡혀 생존을 걱정하고.. 2013. 11. 19.
페이스북 이벤트 사기 주의 요새 부쩍 페이스북 이벤트 사기를 자주 본다. 본의 아니게 친구들이 페이스북에서 노트북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는 이벤트글에 Like를 하다보니 내 타임라인에 보이는 것이다. 대충 훓어보아도 사기인 것이 뻔한데 공무원에 학원 강사 등 멀쩡한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1만 이상의 Like가 눌러져있는 것을 보니 가볍게 넘길 수 없어 이렇게 블로깅을 한다. 소문에 의하면 다수의 Like를 확보한 페이스북 계정을 돈 받고 판다고 하는데 당신의 계정이 돈벌이 수단에 이용 당하는 것이니 주의해서 이벤트에 참여하시길 바란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꼭 표시되는 정보가 있다. 바로 이벤트의 내용, 참여 대상, 이벤트 기간, 당첨자 발표일, 당첨자수, 경품 내용 등이 상단에 위치하고 하단에 주의사항, 제세공과금.. 2013. 10. 28.
ETRI의 무료 3D프린터 이용후기.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롯데백화점 18층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지사(?)에서는 중소 스마트콘텐츠개발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클라우드 서버 지원, 테스트 기기 대여, 3D 프린팅 출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면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들이 많으니 자세히 살펴보시길... 모든 지원사업을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이용해 본 지원사업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면, 1. 클라우드 서버 지원(가상화 서버 지원) 개발지원사업으로 클라우드 서버를 최장 6개월, 상용화 직후까지 무료로 지원합니다. 물론 ETRI에서 6개월이 지났다고 매몰차게 하루 아침에 서버 제공을 중단하지는 않으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 2. 테스트베드 지원 ETRI에서는 다양한 테스트폰을 보유하고 신청일.. 2013. 10. 12.
IT종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1. 기획자는 AS기사가 아닙니다. 지난주 대학 동창이 노트북이 너무 느린데다 이상한 것들(?)이 뜬다며 노트북을 포맷하고 OS와 프로그램 등을 재설치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번거롭고 하루를 다잡아 먹을 일이 뻔하기에 거절을 하려고 했는데 차마 친구 입장에서 거절하기 난처하여 알았다며 주말에 가져오라고 했다.가뜩이나 베트남에서 휴가차 한국에 들어온 후배가 목요일 저녁부터 3일 동안 새벽마다 술 마시자며 붙잡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피곤한데 토요일 오전부터 전화벨이 울려대기 시작했다. 집근처에서 새벽 4시까지 후배와 술을 마시다 함께 집에 들어와 자다보니 오전 9시부터 울린 전화벨을 11시에나 받을 수 있었다. 방송작가인 동창이 작업을 위해 빨리 고쳐야 한다며 노트북을 들고 집근처로 오.. 2013. 7. 23.
오락가락 거꾸로 가는 인터넷 법안. 포털, 수사기관에 영장없이 사용자의 개인정보 제공 안 한다. 지난 10월 19일, '법원, 사용자의 개인정보 제공에 대해 포털에 책임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올해 인터넷 실명제 위헌 결정과 함께 IT역사에 의미있는 한 판결이 있었다며 블로깅을 했었다. 인터넷 사업자들이 수사기관의 업무협조요청에 관행적으로 제공해오던 이용자의 개인정보 제공 행위에 대해 법원이 포털에 일부 책임을 인정한 판결(2012년 10월 18일)로 의미있는 기록이였는데 방문자의 반응은 참으로 냉담했다. ㅠㅠ 해당 판결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면, 네이버가 경찰의 요청에 의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본인의 동의없이 넘겨준 행위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항소심에서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50만원을 배상하라.'는 선고를 내린 것이다.수사기관의 서면에 .. 2012. 11. 8.
인터넷 또 하나의 도전, 온라인 필터버블과 장벽! 2000년대 중후반, Web 2.0의 물결이 온라인을 휩쓸면서 개방과 공유, 참여의 가치를 내세운 많은 웹서비스(주로 커뮤니티, 게시판, 블로그 관련 서비스)들이 참여와 공유를 상징한다는 UP과 DOWN 버튼을 적용하며 컨텐츠 큐레이션의 권한을 사용자들에게 조금씩 넘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00년 후반을 거쳐 지금까지 등장한 수많은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들은 소통의 가치를 내세우며 관계 형성부터 구독 여부, 컨텐츠 공유 등 많은 권한을 사용자에게 이양했다. 표현 그대로 사용자는 컨텐츠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서 플랫폼을 맞이했고 그 플랫폼 위에서 컨텐츠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SNS를 맞이하며 Web 2.0의 개방과 공유, 참여의 가치를 넘어 소통의 시대가 왔.. 2012. 11. 3.
애플 제품 사용법 강의. 애플 라인업의 새로운 사용법 강의!! 1. 아이폰을 거꾸로 들면 헛소리하는 걸 상대방이 듣지 못한다.상대방을 위한 에티켓!! ^^b 2. 스마트커버는 각도가 2가지 밖에 조절되지 않아 불편하다.자유로이 각도 조정이 되는 인간받침대 사용!! ^^b 참고로 삼성은 없다. 애플만이 있을 뿐.고로 삼성 매니아들에게 OUT! 애플빠에겐 잡스만이 진리.다른 사용법은 배신일뿐. 고로 OUT! 2012. 10. 26.
바까조! 맥북에어로. 정여사 :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에 여기서 크롬북을 사갔는데 이상이 있어서요. 삼성 : 네? 무슨 이상이 있는데요? 정여사 : 너무 비슷해! 바까조!! 삼성 : 이미 사용하신 건 안 됩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대부분 비슷... 정여사 : 누가 그걸 몰라서 물어? 이건 똑같아도 너~~~~~~~~무 똑같아! 바까조!! 맥북에어로...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2012. 10. 23.
법원, 사용자의 개인정보 제공에 대해 포털에 책임을 묻다. 올해 인터넷 실명제 위헌 결정과 함께 IT 역사에 의미있는 한 판결이 있었다.바로 인터넷 사업자들이 법원, 검사, 수사기관의 수사 등을 위한 업무협조요청에 관행적으로 제공하던 이용자의 개인정보 제공 행위에 대해 법원이 포털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인정한 판결이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가 인천공항에서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을 피하는 장면을 편집한 일명 '유인촌 회피 연아' 동영상을 네이버에 올린 네티즌을 유 전 장관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조사 과정에서 경찰이 네이버에 네티즌의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했고 네이버는 수사기관의 요청에 응해 경찰에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넘겨줬다. 이후 여론의 비난에 유 전 장관은 고소를 취하했고 네티즌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본인의 동의없이 경찰에 넘겨준.. 2012. 10. 19.
2% 아쉬운 네이버 앱스토어 전략. 어제 국내에서 모바일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있어 의미있는 두 행사가 개최되었다.그 하나는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창립행사인 '2012 청년창업·엔젤투자 한마당'이 개최되었고 다른 한 편에서는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앱 개발사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 형식의 개편된 앱스토어 전략과 운영 정책을 발표하였다.'세균무기'라는 닉네임처럼 세포 분열과 번식을 통해 양쪽 행사에 모두 참석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엔젤투자협회 창립행사에 참석하여 열악한 국내 엔젤투자 환경에 대한 담론을 듣고 왔다. 2020년까지 1만명의 엔젤투자자를 양성하고 1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엔젤투자협회의 목표처럼 많은 성공 스토리와 함께 엔젤투자자가 양성되었으면 하며 앞으로 협회의 역할에 작은 희망과 기대를 걸어본다. 참석하지 못한 네.. 2012. 10. 18.
악성코드 배포하는 소셜커머스, 쿠팡? 지난 10월 3일, 미국의 저명한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매년 전세계 IT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기업가치 순위에서 15억 달러(약 1조 7천억원) 5억5천만 달러(약 6천억원)의 가치를 평가 받으며 상위 19위에(이유는 알 수 없으나 갑자기 하루만에 순위가 19위에서 37위로 조정되었다.) 상위 37위에 랭크된 국내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IT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알리바바, 트위터, 드롭박스, 스퀘어, 에이비앤비, 핀터레스트, 훌루, 로비오, 에버노트 등에 이어 19위에 37위에 랭크되었고 그 뒤로는 텀블러, 킥스타터, 포스퀘어, 플립보드, 쿠오라, 패쓰 등 수많은 훌륭한 IT기업들이 뒤를 잇고 있는 것을 보면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국내 IT기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2012. 10. 12.
모바일과 특허, 그리고 창작자에 대한 배려. 참고로 전 아주 오래전 법학을 공부했지만 8년 전 이야기이고 게다가 특허법과 관련해서는 들쳐 본 적도 없기 때문에 법률 전문가가 아닙니다. 법률 전문가도 아닌데 특허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다소 어렵고 잘못된 정보에 근거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깅을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앞서 애니팡을 예로 작성한 '카피캣 천국이 되어버린 모바일 시장'이라는 글에 약간의 첨언이 필요하여 조심스레 블로깅을 해 봅니다. 물론 요령껏 법적 논란을 피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갈 생각인지라 크게 논란거리가 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1. 양날의 검, 특허. 특허 [特許] 발명을 한 자 또는 그의 정당한 승계인에게 그 발명을 대중에게 공개한 대가로 일정 기간 동안 배타적인 권리를 주는 행정행위를.. 2012. 10. 11.
카피캣 천국이 되어버린 모바일 시장. 앱스토어를 보고 있자면 모바일 시장이 카피캣 천국이 되어 버린 것 같다.IT서비스에서 카피캣 논란이 하루이틀 문제는 아니였지만 요즘 모바일 시장을 보고 있으면 매우 당당하게 카피하고 그 성공을 자랑스레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양심은 쓰레기통에 쳐박아 놓고 오로지 성공만 하면 그만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가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누구도 성역인냥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다. (하긴 이 시점에서 거론하는 것이 몰매맞을 일인지도 모르겠다.)한국 사회가 과정보단 결과로 평가하고, 성공하면 모든 잘못이 용서된다는 인식이 팽배해서 그런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바일 시장에선 과정보단 결과가, 성공하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자리 잡혀가고 있는 것 같다. 최근 국민게임이 되어버린 애니팡, 보석팡 등의 팡류 게.. 2012. 10. 8.
갤럭시S3의 S Voice vs iPhone4S의 Siri 삼성 갤럭시S3의 'S Voice'와 애플 iPhone4S의 'Siri'의 비교 실험. 피곤해! 'S Voice'는 주인이 피곤하다는데 주객이 전도되어 자기 걱정만 한다. 여러 차례 묻지만 결국 자기는 안 피곤하다는데 왜 이렇게 귀찮게 계속 말을 시키냐는 말투다.평소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고 기만하던 제조사의 마인드가 그대로 뭍어나오는 것 같다. 'Siri'는 오로지 주인 걱정이다.주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자기 따윈 잊고 주무시란다. 그리고 자긴 기다리겠단다.애플도 실수도 잘못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소비자에 대한 기업의 철학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것 같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진행한 삼성 갤럭시S3의 'S Voice'와 애플 iPhone4S의 'Siri'의 비교 실험.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2012. 6. 13.
네이버에 관한 불편한 진실 - 블로그편 블로거가 영화를 누리던 시절이 있었다. 포털들이 검색품질을 높이고자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던 시절 블로그는 포털에게 있어 효자 서비스였다. 때문에 포털들은 누가 먼저라할 것도 없이 블로그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블로그 지원정책을 내놓으며 블로거들을 끌어들였고 이렇게 블로거들은 양질의 컨텐츠 생산자로 대우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블로거에게 혹독한 시련의 시기가 다가왔다.블로그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포털에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포털의 직접적인 수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서버 부담과 파워 블로거들이 SNS를 활용한 직접적인 홍보를 통해 포털로 유입되는 PV를 뺏어갈 수도 있다는 위험, 그리고 소수의 파워 블로거와 관련하여 각종 부정적인 사회적 이슈가.. 2012. 6. 11.
레고 블럭과 IT의 융합, 브레인브릭스. 전세계적으로 비 IT산업 분야에서의 IT의 활용과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젠 '컨버전스', '디지털 컨버전스'라는 용어를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것이 어렵지 않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산업과 기술, 서비스와 활발한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이들 산업간의 구별이 모호해지고 새로운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비 IT산업과 IT산업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닐까 싶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IT산업이 자동차, 헬스케어, 패션, 미디어와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은가. 때문에 디지털 컨버전스 사례는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아이들의 장난감으로만 생각하던 (물론 레고와 같은 블럭은 아이들만의 장난.. 2012. 6. 7.
SNS의 성공을 위한 개방과 연동 바야흐로 SNS전성시대다. 페이스북, 트위터의 놀라운 성장과 성공 스토리가 구글+,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의 수많은 SNS의 등장을 이끌었고 국내에서도 미투데이, 요즘 등이 등장하고 또 카카오톡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수많은 SNS가 줄이어 등장하고 있다. 국내 SNS만해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지경이다.하지만 외국의 SNS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SNS는 카카오톡을 제외하곤 대부분 초라한 성적표를 보여주며 외국 SNS와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물론 굳이 그 이유를 다 열거하자면 하나 둘이 아니겠지만 기형적인 IT갈라파고스를 만든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상생은 고사하고 웹생태계를 망쳐놓은 포탈의 책임부재와 같은 대외적인 원인은 여러 차례 블로깅을 통해 언급했기 때문에 이.. 2012. 5. 16.
글로벌 삼성이 잘하는 것. 가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균무기 2012. 2. 9.
필리핀 오락실의 진화 - 삼촌이 막걸리 한잔을 걸치고 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을 붙잡고 처음으로 데려간 옆에만 앉아있어도 시간이 멈춰버렸던 판타지 세상, 오락실. - 오락실을 가기 위해 아버지의 호주머니를 뒤져 몇 천원씩 훔치다 보니 생긴 한 때의 도벽. - 학원을 간다고 하곤 오락실에서 오락을 했는데 이를 거짓말하다 아버지에게 들통나 아끼던 자전거가 영화 ‘E.T’에서처럼 하늘을 날아올라 박살나버렸던 기억 이런 추억들이 나를 포함하여 30대 이상에게 어렴풋한 향수를 자극하는 조그만한 동네 오락실의 추억이 아닐까!! 이랬던 오락실이 스타크래프트의 등장과 이로 인한 PC방의 성장, 온라인 게임 산업의 발전으로 쇠퇴를 거듭하여 동네에서 하나 둘 자취를 감추더니 이제는 대형 쇼핑몰에서나 어렵게 찾아볼 수 있는 퇴행산업, 하나의 역.. 2012. 1. 6.
안드로이드의 성공과 그림자 안드로이드의 성공 최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조사에 따르면 구글이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하며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OS, 안드로이드가 올해 3분기 전세계적으로 6049만대가 판매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52.5%(아이폰 15%)를 차지해 스마트폰 2대 중 1대가 안드로이드폰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분기에 25.3%의 판매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시장점유율이 2배로 성장하며 무섭게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해 나가고 있네요. 게다가 현재까지 2억개가 넘는 안드로이드를 전세계에 보급했다고 하니... @.,@;; 구글의 모바일전략은 안드로이드가 무료로 제공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보니 아이폰과 경쟁할 수 있는 자사의 OS를 갖추지 못한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채택하여 스마트폰을 개발.. 2011. 11. 25.